‘무더기 결항’ 제주공항, 항공기 운항 재개

이승은 2023. 5. 5. 13: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도에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면서 어린이날인 5일 오전까지 마비됐던 제주 국제공항 운영이 정상화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 예정돼 있던 대구행 진에어 LJ944편이 오전 11시20분 운항한 것을 시작으로, 오전 10시30분 김포행 아시아나 OZ8040편의 경우 오후 1시5분 현재 승객들이 탑승하는 등 예정돼 있던 항공편들이 속속 운항을 재개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풍과 폭우 등 악천후로 4일 오후 제주국제공항 내 전광판이 출발 항공편 대다수의 결항을 알리고 있다.   연합뉴스

제주도에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면서 어린이날인 5일 오전까지 마비됐던 제주 국제공항 운영이 정상화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 예정돼 있던 대구행 진에어 LJ944편이 오전 11시20분 운항한 것을 시작으로, 오전 10시30분 김포행 아시아나 OZ8040편의 경우 오후 1시5분 현재 승객들이 탑승하는 등 예정돼 있던 항공편들이 속속 운항을 재개하고 있다.

다만 아직 제주공항에는 현재 강풍 특보와 함께 급변풍(윈드시어) 특보가 발효돼 있고, 타 지방 공항 사정 등으로 인해 앞으로도 일부 차질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5일 밤부터 6일 새벽 사이에는 다시 제주도를 중심으로 시간당 30~50mm(산지 시간당 5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다.

이승은 기자 selee2312@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