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년만의 어린이날 우천취소, 두산&LG 합동 팬사인회로 어린이팬들 마음 달래기 [김한준의 현장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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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부터 내리던 봄비로 인해 결국 어린이날 잠실더비는 내년을 기약하게 되었다.
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예보된 상황에서 그라운드에는 방수포가 덮어져있었고 빗줄기는 점차 줄어들었지만 외야쪽 그라운드 사정이 좋지 않아 결국 우천 순연이 결정되었다.
31년만에 어린이날 우천 순연된 LG와 두산의 경기는 추후 편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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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잠실, 김한준 기자) 전날부터 내리던 봄비로 인해 결국 어린이날 잠실더비는 내년을 기약하게 되었다.
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예보된 상황에서 그라운드에는 방수포가 덮어져있었고 빗줄기는 점차 줄어들었지만 외야쪽 그라운드 사정이 좋지 않아 결국 우천 순연이 결정되었다.
하지만 두산과 LG는 합동 팬사인회로 우천순연된 팬들의 마음을 조금은 달랬다. 사전에 신청된 100여명의 팬들을 상대로 팬사인회가 진행된 것. 두산에서는 양의지와 최지강, LG에서는 이지강과 홍창기가 나와 어린이팬들에게 사인과 셀카를 촬영하며 좋은 추억을 선물해 주었다.
31년만에 어린이날 우천 순연된 LG와 두산의 경기는 추후 편셩된다.
김한준 기자 kowe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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