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비가 와도 축구를 하지, 어린이날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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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연휴 첫날인 5일, 홍성 지역에도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홍성지역은 전날인 4일 오후 9시가 비가 시작됐으며, 이 비는 오전 6시쯤 그쳤다.
지금까지 홍성에는 평균 10mm 비가 내렸으며, 소강상태를 보이던 비는 오전 9시부터 다시 내리기 시작했다.
청양군 역시 청양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이날 오전 10시부터 어린이날 큰잔치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비가 내리면서 청양고 강당으로 장소를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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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근 기자]
▲ 내리는 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일부 초등학생은 운동장에서 축구를 즐기고 있다. |
ⓒ 신영근 |
어린이날 연휴 첫날인 5일, 홍성 지역에도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홍성지역은 전날인 4일 오후 9시가 비가 시작됐으며, 이 비는 오전 6시쯤 그쳤다. 지금까지 홍성에는 평균 10mm 비가 내렸으며, 소강상태를 보이던 비는 오전 9시부터 다시 내리기 시작했다. 비는 6일 오전까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특히, 기상청에 따르면 강풍 특보가 발효된 제주도와 전라 해안, 충남 서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다고 밝혔다.
▲ 운산어린이책시민연대에서 마련한 부스에도 아이들 관심이 집중됐다. |
ⓒ 신영근 |
홍성군은 지난 4월 대형산불 등으로 어린이날 행사가 취소됐으며, 서산시는 당초 서산종합운동에서 실내체육관으로 장소를 변경했다.
청양군 역시 청양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이날 오전 10시부터 어린이날 큰잔치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비가 내리면서 청양고 강당으로 장소를 변경했다.
기자가 찾은 오전 10시, 청양고 강당에는 궂은 날씨에도 300여 명의 아이들과 부모들이 큰잔치를 즐기고 있는 가운데, 강당에 마련된 30여 개 부스는 일찌감치 아이들로 북적였다.
특히, 이날 눈에 띈 것은 '길을 잃더라도 서로는 잃지 않도록'이라는 안내판이 세워진 지문 등록 사전서비스 부스였다. 청양경찰서가 마련한 이곳에는 행사장을 찾은 부모와 어린이들이 인적 사항과 지문을 등록했다.
뿐만아니라, 전자기기에 익숙한 어린이들에게 딱지 접는 방법과 딱지치기를 게임을 즐겼으며, 운산어린이책시민연대에서 마련한 부스에도 아이들 관심이 집중됐다.
이런 가운데, 강당에 마련된 주무대에서는 방송 댄스, 북춤 등 어린이들이 마련한 몸짓 공연이 이어지면서, 행사장을 찾은 아이들과 부모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이외에도, 내리는 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일부 초등학생은 운동장에서 축구를 즐기는가 하면, 어린이들은 운동장에서 특별히 설치한 물놀이장에서 캐릭터 배를 타는 등 어린이날을 맘껏 즐겼다.
이날, 청양군 어린이 큰잔치에는 김지철 충남교육감과 김돈곤 청양군수 등이 찾아 함께하며 어린이날을 축하했다.
한편, 5일 오전 10시 발표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오후부터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등 중부지방의 강수가 점차 강해져, 일부 지역에서는 호우 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고 예보했다.
▲ 청양고 강당에는 궂은 날씨에도 300여 명의 아이들과 부모들이 큰잔치를 즐기고 있는 가운데, 강당에 마련된 30여 개 부스는 일찌감치 아이들로 북적였다. |
ⓒ 신영근 |
▲ 청양고 강당에는 궂은 날씨에도 300여 명의 아이들과 부모들이 큰잔치를 즐기고 있는 가운데, 강당에 마련된 30여 개 부스는 일찌감치 아이들로 북적였다. |
ⓒ 신영근 |
▲ 청양군은 청양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이날 오전 10시부터 어린이날 큰잔치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비가 내리면서 청양고 강당으로 장소를 변경했다. |
ⓒ 신영근 |
▲ 이날 눈에 띈 것은 ‘길을 잃더라도 서로는 잃지 않도록’이라는 안내판이 세워진 지문 등록 사전서비스 부스였다. 청양경찰서가 마련한 이곳에는 행사장을 찾은 부모와 어린이들이 인적 사항과 지문을 등록했다. |
ⓒ 신영근 |
▲ 청양고 강당에는 궂은 날씨에도 300여 명의 아이들과 부모들이 큰잔치를 즐기고 있는 가운데, 강당에 마련된 30여 개 부스는 일찌감치 아이들로 북적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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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양군 어린이 큰잔치에는 김지철 충남교육감과 김돈곤 청양군수 등이 찾아 함께하며 어린이날을 축하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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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리는 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어린이들은 운동장에서 특별히 설치한 물놀이장에서 캐릭터 배를 타는 등 어린이날을 맘껏 즐겼다. |
ⓒ 신영근 |
▲ 홍성은 전날 밤부터 강풍 특보가 발효된 상태로 바람 피해도 예상되는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서 어린이날 행사가 축소되거나 취소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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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양고 강당에는 궂은 날씨에도 300여 명의 아이들과 부모들이 큰잔치를 즐기고 있는 가운데, 강당에 마련된 30여 개 부스는 일찌감치 아이들로 북적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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