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군민의 날 4년 만의 실외 행사 ‘군민·향우 화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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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 소통과 화합의 장인 '2023년 제54회 무안군민의 날' 행사가 지난 4일 무안종합스포츠파크에서 개최됐다.
5일 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열렸으며 다양한 행사 및 볼거리를 마련해 5000여명의 군민과 향우가 하나가 되는 군민화합 큰 잔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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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 소통과 화합의 장인 ‘2023년 제54회 무안군민의 날’ 행사가 지난 4일 무안종합스포츠파크에서 개최됐다.
5일 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열렸으며 다양한 행사 및 볼거리를 마련해 5000여명의 군민과 향우가 하나가 되는 군민화합 큰 잔치가 됐다.
이번 행사 입장식에서 무안읍을 비롯해 9개 읍면의 특색있는 퍼포먼스를 보여줬으며, 기념식에서는 군정유공 14명, 효자 효부 9명이 표창을 받았다.
또한 고향사랑기부제 특별기념식이 마련돼 500만원 이상 고액 기부자 6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고 각 읍면에서 14명이 참여하는 고향사랑기부제 기탁식을 개최해 5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한편 행사장 내에는 고향사랑기부, 농공단지 입주업체 제품, 무안 치유의 숲 체험, 관광 홍보, 농산물 판매, 한우 홍보 및 할인판매 등 각종 부대시설이 마련돼 다양한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었다.
아울러 이날 오후 2시부터 군민화합 축하공연 헬로콘서트 ‘좋은 날’ 공연에서 국내 유명 가수 김희재, 박서진, 서지오, 금잔디, 영기, 농수로 등이 출연해 2시간 동안 군민들과 함께 흥겨운 자리를 만들었다.
김산 군수는 “4년 만에 옥외 행사로 개최한 군민의 날 행사에 많은 군민과 향우들이 함께해 흥겨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군민화합을 바탕으로 군민과 함께 만드는 생동하는 행복 무안을 건설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무안=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ohj135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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