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교육지원청, 작은 학교에 어린이들 웃음 소리가 가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의령교육지원청(교육장 최미숙)은 5월4일 부림초등학교 봉수분교장에서 관내 작은 학교 3개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어울림 체육대회를 열었다.
이번 어울림 체육대회에는 부림초등학교 봉수분교장, 낙서초등학교, 유곡초등학교 전교생 31명이 모여 "어서 와 얘들아! 뛰고 놀기 딱 좋은 날이야"라는 슬로건 아래 소쿠리 피라미드, 풍선탑 세우기, 안전파도 타기, 럭비공 릴레이 등 다양한 놀이와 체육 활동에 참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남 의령교육지원청(교육장 최미숙)은 5월4일 부림초등학교 봉수분교장에서 관내 작은 학교 3개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어울림 체육대회를 열었다.
교육지원청은 작은 학교에서 소인수로 운영하기 어려운 교육과정 영역을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운영으로 해소하고 학생들의 사회성 함양은 물론 다양한 학습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작은학교 어울림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어울림 체육대회에는 부림초등학교 봉수분교장, 낙서초등학교, 유곡초등학교 전교생 31명이 모여 “어서 와 얘들아! 뛰고 놀기 딱 좋은 날이야”라는 슬로건 아래 소쿠리 피라미드, 풍선탑 세우기, 안전파도 타기, 럭비공 릴레이 등 다양한 놀이와 체육 활동에 참여했다.
전교생 11명인 부림초등학교 봉수분교장에는 이웃 학교에서 활동에 참여하기 위해 모인 학생들로 북적였다. 운동장에서는 이웃 학교 친구들을 만나는 반가움과 설레임으로 곳곳에서 웃음소리가 터졌다.
최미숙 교육장은 “학교에서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으로 작은 학교 학생들의 성장을 위해 많이 애써주고 계신다. 교육지원청에서도 작은 학교의 내실있는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있다. 작은 학교 학생들이 하나가 되어 뛰어놀고, 실컷 웃고, 함께 다양한 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의령=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재명 선고·김건희 특검법…정치이슈에 뒷전 된 ‘연금개혁’
- 올라가는 예금보호한도…‘수혜자’ 저축은행 ‘떨떠름’
- 섬마을 ‘전교생 1명’…졸업 앞둔 지미의 사진일기
- 실손 비급여 보장 횟수‧영역 제한 검토…보험료도 낮아질 듯
- ‘평균 10년’ 재건축 시계 빨라진다…정비사업 공급 속도전
- 한-페루 정상 ‘공동선언문’ 채택…전방위적 협력 확대
- 이재명 1심 징역형…한동훈 “사법부에 경의를 표한다”
- 수능 끝 연말 준비…‘얼리 크리스마스’ 대비하는 식품가
- 두 이닝 9득점 폭발…‘대역전승’ 한국, 놀라웠던 타선 응집력
- 진통 끝 배달 수수료 인하…‘조삼모사’ 합의 진통 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