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갈 때 인천공항 주차 걱정 끝?...제네시스 ‘에어포트 서비스’ 시작

나건웅 매경이코노미 기자(wasabi@mk.co.kr) 2023. 5. 5.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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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가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고객을 위해 다양한 차량 관련 편의를 제공하는 ‘인천 에어포트 서비스’를 새로 선보였다. (제네시스 제공)
해외여행을 떠나기 전 가장 큰 고민 중 하나가 ‘공항에 차를 가져갈지 말지’다. 차를 가져가자니 주차 공간과 주차비가 걱정된다. 그렇다고 가져가지 말자니 짐이 너무 많고 교통도 불편하다.

이럴 때 써볼 만한 게 바로 ‘에어포트 서비스’다. 가져온 차량을 전용 실내 주차장에 보관해주고 출발 게이트까지 셔틀 서비스도 제공한다.

제네시스 차주에게 반가운 소식 하나. 제네시스가 최근 ‘인천 에어포트 서비스’를 선보였다. 제네시스 고객이 공항을 이용할 경우 차량을 주차장에 보관해주고 차량 점검 등 정비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인천 에어포트 서비스는 공항 리무진 셔틀 서비스와 전용 실내 주차장 이용은 물론 차량 기본 점검(15종), 차량 클리닝 서비스, 개인 응대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여행을 앞둔 제네시스 고객 편의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구성돼 있다. 최근 새로 오픈한 ‘블루핸즈 인천공항점’을 활용해 에어포트 서비스 고객만을 위한 전용 공간을 별도 마련했다.

서비스 이용은 오는 5월 15일부터 가능하다. 가격은 4박 5일 차량 보관을 기준으로 7만원, 기간 연장을 원할 경우 하루 단위로 1만원씩 추가하면 된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김포 에어포트 서비스에 대한 높은 고객 관심에 힘입어 에어포트 서비스를 인천공항까지 확대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보다 편리한 카 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모빌리티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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