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가야문화축제 '수로왕 춘향대제'로 막 올려
박석곤 2023. 5. 5.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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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가야문화축제'가 수로왕 춘향대제를 시작으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수로왕 춘향대제가 지난 4일(음력 3월15일) 수로왕릉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춘향대제에는 김무성 가락중앙종친회 회장과 전국종친회 회원,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매년 음력 3월15일과 9월15일에 춘·추향대제로 봉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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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가야문화축제'가 수로왕 춘향대제를 시작으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수로왕 춘향대제가 지난 4일(음력 3월15일) 수로왕릉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춘향대제에는 김무성 가락중앙종친회 회장과 전국종친회 회원,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대제는 숭선전(참봉 김학길)이 주관했다. 초헌관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아헌관에는 김성우 가락경남종친회 회장이, 종헌관에는 강상구 김해향교 유림이, 대축(축문을 낭독하는 제관)은 김훈철 김해김씨 삼현파 백련암종회 고문이, 집례(홀기를 읽어 절차를 집행하는 제관)는 김성영 집례 전승교육사가 맡았다.
김해시의 대표적인 전통제례 행사 중 하나인 숭선전 제례는 가락국 시조대왕의 위업을 기리고 후대의 번영을 기원하며 1800여년간 이어온 전통제례다.
1990년 12월30일 경남도 무형문화재(제11호)로 지정됐다. 매년 음력 3월15일과 9월15일에 춘·추향대제로 봉행하고 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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