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매출 두 분기째 감소…아이폰은 실적 이끌어

이영호 2023. 5. 5.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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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올해 1분기(애플 회계연도 2분기)에 948억4천만 달러(125조8천52억원)의 매출과 241억6천만 달러(32조482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4일(현지시간) 밝혔다.

다만, 매출은 시장정보업체 레피니티브가 집계한 월가 예상치 929억6천만 달러(123조3천114억원)보다 많았다.

전체 매출은 줄어들었지만, 아이폰 매출이 1년 전보다 2% 늘어난 513억3천만 달러(68조892억원)로 집계되며 실적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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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이영호 기자]

애플은 올해 1분기(애플 회계연도 2분기)에 948억4천만 달러(125조8천52억원)의 매출과 241억6천만 달러(32조482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4일(현지시간)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5% 감소했고, 순이익은 3.4% 줄어들었다.

애플은 지난해 4분기에 이어 두 분기 연속으로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매출은 시장정보업체 레피니티브가 집계한 월가 예상치 929억6천만 달러(123조3천114억원)보다 많았다. 주당 순이익도 1.52달러(2천16원)로 예상치 1.43달러(1천896원)를 웃돌았다.

전체 매출은 줄어들었지만, 아이폰 매출이 1년 전보다 2% 늘어난 513억3천만 달러(68조892억원)로 집계되며 실적을 이끌었다. 아이폰 매출은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484억 달러(64조 2천26억원)를 상회했다.
이영호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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