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에 4골 몰아친 지로나 공격수, 마요르카에도 패배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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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로나 공격수 발렌틴 카스테야노스가 시즌 막바지 뜨거운 화력을 이어나가고 있다.
5일(한국시간) 스페인 지로나에 위치한 에스타디 무니시팔 데 몬틸리비에서 2022-2023 스페인 라리가 33라운드를 치른 지로나가 마요르카에 2-1 승리를 거뒀다.
라리가 무대에서 레알을 상대로 4득점한 선수는 21세기 들어 카스테야노스가 처음이었다.
카스테야노스의 몰아치기로 큰 우위를 점한 지로나는 경기 후반 루카스 바스케스에게 실점을 내주고도 레알에 4-2 승리를 챙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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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지로나 공격수 발렌틴 카스테야노스가 시즌 막바지 뜨거운 화력을 이어나가고 있다.
5일(한국시간) 스페인 지로나에 위치한 에스타디 무니시팔 데 몬틸리비에서 2022-2023 스페인 라리가 33라운드를 치른 지로나가 마요르카에 2-1 승리를 거뒀다. 마요르카의 이강인은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다.
지로나는 전반 추가시간 선제골을 넣었다. 빅토르 치한코우의 프리킥이 마요르카 수비수 자우메 코스타 맞고 골대 앞으로 흘렀다. 베르나르도 에스피노사가 상대보다 먼저 발을 뻗어 공을 골대 안으로 차 넣었다.
후반 35분 마요르카 공격수 베다트 무리키에게 페널티킥 동점골을 허용했으나 후반 39분 다시 리드를 잡아 승리를 따냈다. 결승골의 주인공은 카스테야노스였다. 경기장 오른쪽으로 달려가 공을 잡은 마르틴이 먼쪽 포스트를 향해 날카로운 크로스를 투입했다. 골대 앞으로 쇄도한 카스테야노스가 머리에 맞춰 득점으로 연결했다.
카스테야노스는 최근 스페인 라리가에서 가장 득점력이 좋은 공격수 중 한 명이다. 이날 경기를 포함해 최근 4경기에서 무려 7골을 기록 중이다. 특히 깊은 인상을 남긴 경기는 지난달 26일 열린 31라운드 레알마드리드전(4-2)이었다. 당시 무려 4골을 몰아쳤다. 전반 12분 머리로 선제골을 넣은 데 이어 전반 24분 레알 수비 뒷공간을 공략해 한 골을 추가했다. 전반 34분 레알이 한 골 따라오자 후반 2골을 터뜨려 다시 점수 차를 벌렸다. 후반 1분 넘어지면서 슈팅한 공이 골대 안으로 들어갔고, 후반 17분 다시 한번 헤딩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라리가 무대에서 레알을 상대로 4득점한 선수는 21세기 들어 카스테야노스가 처음이었다. 카스테야노스의 몰아치기로 큰 우위를 점한 지로나는 경기 후반 루카스 바스케스에게 실점을 내주고도 레알에 4-2 승리를 챙길 수 있었다.
개막 후 8달보다 최근 약 3주 동안 넣은 골이 더 많은 카스테야노스는 득점 순위를 바짝 끌어올렸다. 시즌 기록 31경기 13골로, 동률인 무리키(마요르카), 앙투안 그리즈만, 알바로 모라타(이상 아틀레티코마드리드) 등과 5위 그룹을 형성하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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