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에이브러햄 원해? 싸게 보내줄게' 이적료 절반으로 대폭 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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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로마가 태미 에이브러햄(26)의 이적료를 대폭 낮추며 정리에 들어갔다.
4일(현지시간) 영국 '더 선'은 "로마가 여름에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타깃인 에이브러햄의 이적료를 낮춰 내보내려 한다"고 전했다.
하지만 2년이 지나고 로마는 3,950만 파운드(약 659억 원)라는 대폭 낮춘 금액을 이적료로 설정했다.
로마가 이적료를 대폭 낮춘 이유는 이번 시즌 에이브러햄의 저조한 성적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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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성진 기자= AS로마가 태미 에이브러햄(26)의 이적료를 대폭 낮추며 정리에 들어갔다.
4일(현지시간) 영국 '더 선'은 "로마가 여름에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타깃인 에이브러햄의 이적료를 낮춰 내보내려 한다"고 전했다.
에이브러햄은 2021년 8월 3,500만 파운드(약 584억 원)에 첼시에서 로마로 이적했다. 당시 첼시는 2년 뒤 7,000만 파운드(약 1,169억 원)의 바이백 조항을 삽입했다. 이는 에이브래햄 이적료의 기준이 됐다. 하지만 2년이 지나고 로마는 3,950만 파운드(약 659억 원)라는 대폭 낮춘 금액을 이적료로 설정했다.
이탈리아 '칼초 메르카토'는 "2021년 영입할 때보다 조금 인상한 금액으로 에이브러햄을 팔 수 있다"고 전했다. 최대한 손해를 보지 않는 차원에서 이적료를 책정했다.
로마가 이적료를 대폭 낮춘 이유는 이번 시즌 에이브러햄의 저조한 성적 때문이다. 그는 이적 첫 시즌에 이탈리아 세리에A 37경기에 나서 17골 4도움을 올렸다. 시즌 전체로는 53경기를 소화해 27골 5도움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했다.
하지만 로마에서 두 번째 시즌인 이번 시즌에 공격 포인트가 급감했다. 세리에A 33경기를 소화했는데 8골 4도움을 기록했을 뿐이다. 시즌 전체로도 46경기에 나섰지만 9골 7도움에 그쳤다. 1년 사이에 극명하게 달라졌다.
그런데도 맨유, 토트넘홋스퍼, 파리생제르맹 등이 관심을 두고 있다. 특히 마커스 래시퍼드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려면 맨유가 공격수 후보로 꼽고 있는 중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AS로마 소셜미디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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