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오갤3’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정상… 스토리·연출 모두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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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스튜디오의 신작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볼륨 3'(사진)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매출액 점유율은 64.9%로 2위인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10.0%)와 3위 '드림'(9.8%)을 큰 차이로 앞질렀다.
'가오갤 3'는 이 시리즈의 최종편이다.
마블에게 '가오갤 3'의 흥행은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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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스튜디오의 신작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볼륨 3’(사진)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어린이날 연휴까지 쟁쟁한 경쟁작들을 제치며 이 기세를 이어갈지 관심이 쏠린다.
4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가오갤 3’는 개봉일인 전날 16만3000여명의 관객을 모았다. 매출액 점유율은 64.9%로 2위인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10.0%)와 3위 ‘드림’(9.8%)을 큰 차이로 앞질렀다. 실시간 예매율도 39.4%였다. 이는 어린이날을 겨냥한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29.0%)와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동물소환 닌자 배꼽수비대’(9.2%)보다 앞선 수치였다.
‘가오갤’ 시리즈는 2014년부터 시작됐다. 팀워크나 능력이 다소 떨어지는 언더독 슈퍼히어로들이 범우주적 위협에 맞서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가오갤 3’는 이 시리즈의 최종편이다. 연인인 가모라(조이 살다나)를 잃고 슬픔에 빠진 피더가 동료들과 함께 마지막 임무에 나선다.
실관람객의 호평도 잇따랐다. CGV의 골든 에그 지수는 98%였다. 연출과 음악(OST), 스토리, 배우들의 연기, 영상미 등이 전반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마블에게 ‘가오갤 3’의 흥행은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히어로물의 명가인 마블은 최근 내놓은 작품들이 잇따라 흥행에 실패하며 쓴맛을 봐야 했다. 지난해 7월 ‘토르: 러브 앤 썬더’는 혹평을 받으며 누적 관객 수 271만여명에 그쳤다. 11월 개봉한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블랙 팬서 2), 올 2월 공개한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앤트맨 3) 역시 210만여명, 155만여명으로 전편의 성적에 훨씬 못 미쳤다.
최예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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