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5월은 축제의 계절… ‘판타지아대구페스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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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5월이 축제로 물든다.
대표 축제 7개를 모은 '2023 판타지아대구페스타' 봄 시즌 축제가 12~21일 대구 전역에서 열린다.
김동우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판타지아대구페스타 봄 시즌 축제가 열리는 5월을 축제의 달로 만들 것"이라며 "지역 축제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연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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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5월이 축제로 물든다. 대표 축제 7개를 모은 ‘2023 판타지아대구페스타’ 봄 시즌 축제가 12~21일 대구 전역에서 열린다.
대구시는 대규모 거리 퍼레이드 ‘파워풀대구페스티벌’을 시작으로 대구생활문화제, 대구TOP밴드경연대회, 대구국제음악제,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딤프), 대구국악제, 파워풀 K-트로트 페스티벌 등을 잇따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축제기간의 시작을 알리는 것은 파워풀대구페스티벌이다. 13~14일(12일 전야제) 국채보상로 일원에서 국내외 80여개팀의 화려한 거리 퍼레이드, 대구시립예술단을 포함한 80여개 전문 공연팀의 거리예술제 공연이 펼쳐지며 시민들을 위한 각종 전시·체험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시민 주도로 대규모 거리 퍼레이드를 진행해 의미가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대구 대표 글로벌 축제인 딤프도 19일부터 6월5일까지 대구오페라하우스 등지에서 열린다.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딤프는 국내 유일 글로벌 뮤지컬 축제다. 올해 개막작 ‘9 to 5’(영국)를 시작으로 국내외 다양한 뮤지컬을 감상할 수 있다.
대구의 청소년과 청·장년층 아마추어 밴드들이 참가하는 대구TOP밴드경연대회(13일), 클래식 음악 축제인 대구국제음악제(16~19일), 영남지역을 대표하는 국악경연대회인 대구국악제(20·21일), 김호중 김희재 박서진 영탁 장민호 장윤정 주현미 등 국내 정상급 트로트 가수들이 출연하는 ‘파워풀 K-트로트 페스티벌’(20일)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는 축제기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제공한다. 대구 이월드, 스파크랜드 50% 할인 쿠폰을 7개 축제 현장에서 배부한다. ‘대구로 택시’ 이용 시민들을 대상으로 매일 300명을 추첨해 2000원 할인 쿠폰도 제공할 예정이다.
김동우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판타지아대구페스타 봄 시즌 축제가 열리는 5월을 축제의 달로 만들 것”이라며 “지역 축제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연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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