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민 10명 중 7명 “엑스포 준비 잘하고 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시민 10명 중 7명가량은 부산시가 2030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준비를 잘하고 있다고 평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시는 4일 주요 시정 정책에 대한 시민 의견을 듣는 2023년 1분기 정기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주요 정책 이슈 분야에서는 부산형 대중교통 혁신 방안, 서부산의료원 건립 추진, 시민 안전 보험 등 1분기 시정 주요 정책 관련 인지도와 도움 정도를 조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시민 10명 중 7명가량은 부산시가 2030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준비를 잘하고 있다고 평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시는 4일 주요 시정 정책에 대한 시민 의견을 듣는 2023년 1분기 정기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를 보면 엑스포 유치 분야에서는 응답자 68.3%가 국제박람회기구(BIE) 현지실사 대응을 비롯한 박람회 유치 준비를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못하고 있다’는 평가는 4.4%였다.
엑스포 부산 유치를 위해 중점을 두어야 할 것으로는 부산시민과 국민의 유치 열기 활성화(28.1%) 중앙정부의 유치 외교 활동(26.2%) 부산시의 국가별 유치 외교활동(24.9%) 대기업의 협력을 통한 유치활동(10.1%) K-컬처를 활용한 홍보활동(8.3%) 순으로 답했다.
응답자의 75.9%는 가덕도 신공항 조기 개항이 엑스포 유치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신공항이 조기 개항하면 각종 기반 시설 확충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29.9%) 50만개 일자리 창출(25.1%) 24시간 편리한 공항 이용(20.9%) 지역균형 발전(10.6%) 등이 기대된다고 꼽았다.
주요 정책 이슈 분야에서는 부산형 대중교통 혁신 방안, 서부산의료원 건립 추진, 시민 안전 보험 등 1분기 시정 주요 정책 관련 인지도와 도움 정도를 조사했다. 그 결과 주요 정책에 대한 인지도는 다소 낮았으나, 응답자의 75% 이상이 도움 된다고 답했다. 시정 만족도 분야에서는 응답자의 68.2%가 부산의 전반적인 생활 여건에 대해 좋은 편이라고 생각했다. 시정정책 추진에 대해서는 64.7%가 잘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분야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 생활 안정(45.9%) 청년 일자리 확충(23.3%) 출산·양육지원강화(13.3%) 엑스포 등 대규모 국제행사 유치(11.8%) 주거환경개선(5.5%) 등의 순으로 답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강아지 간식에 수은 전지가”…반려견 테러에 성동구 발칵
- “10달러면 프로포폴 구해”…故서세원 사인 의혹 커져
- “전 회식 좋아해요”… 2030 직장인 ‘MZ라이팅’에 한숨
- 결혼식 5시간 후 일어난 비극…美 음주차량에 신부 사망
- ‘6번째 처벌’ 피하려다 역주행…음주운전 상습범 최후
- ‘부산 돌려차기’ 출동 경찰 “피해자 바지 지퍼 내려가 있었다”
- ‘20억’ 로또 1등 당첨 후기…“아직도 일용직 다녀”
- 응급실 돌다 구급차서 숨진 10대…거부 병원 4곳 ‘철퇴’
- “음식에 파리 나왔어요!”…식당 8곳 환불 요구한 손님
- 尹 일회용 컵 사용에, 文 환경부 장관 “저렇게 쓰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