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그룹 수당재단, 32회 수당상 시상식… 상금 2억

조정한 2023. 5. 5. 04: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양그룹 장학재단인 수당재단은 '제32회 수당상'에 안지훈 고려대 생명과학과 교수와 김기현 한양대 건설환경공학과 석학교수를 선정하고 상금 2억원과 상패를 수여(사진)했다고 4일 밝혔다.

기초과학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안 교수는 고등식물의 개화 시기 조절에 대해 연구해왔다.

'대기 온도 변화를 인지·반응해 일어나는 개화 시기 조절' 분야를 세계 최초로 개척해 학계의 핵심 연구주제로 만든 공로를 인정받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양그룹 장학재단인 수당재단은 ‘제32회 수당상’에 안지훈 고려대 생명과학과 교수와 김기현 한양대 건설환경공학과 석학교수를 선정하고 상금 2억원과 상패를 수여(사진)했다고 4일 밝혔다.

기초과학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안 교수는 고등식물의 개화 시기 조절에 대해 연구해왔다. ‘대기 온도 변화를 인지·반응해 일어나는 개화 시기 조절’ 분야를 세계 최초로 개척해 학계의 핵심 연구주제로 만든 공로를 인정받았다.

응용과학부문에서는 김 석학교수가 공기청정 기술과 오염물질 정량화 기술을 개발했다. 대기오염과 관련한 다양한 문제를 해석하고 해결하는 데 기여한 업적을 인정받았다.

수당상은 우리나라 학문 발전에 이바지한 연구자를 후원하기 위해 1973년 제정됐다. 자연과학, 응용과학, 인문사회 3개 부문에서 추천서를 받아 매년 연구자 2인을 선정해 상을 수여하고 있다.

조정한 기자 jh@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