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예술인의 전시공간 ‘충북갤러리’ 서울 인사동에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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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서울 도심에 충북지역 예술인들의 활동과 전시 공간이 될 갤러리를 마련했다.
충북도는 10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 마련한 충북갤러리를 개관한다고 4일 밝혔다.
개관 기념식은 김영환 충북지사, 황영호 충북도의장, 김갑수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해 지역 문화 예술인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충북갤러리는 지역 미술계의 건의를 수용해 서울에 마련한 전시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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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서울 도심에 충북지역 예술인들의 활동과 전시 공간이 될 갤러리를 마련했다.
충북도는 10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 마련한 충북갤러리를 개관한다고 4일 밝혔다.
충북갤러리는 인사아트센터 2층에 들어섰다. 234㎡의 전시실과 로비 등을 갖췄다.
개관전은 ‘충북 예술의 서막-그 영원한 울림’을 주제로 근현대 지역 미술을 이끌어 온 지역화가 8명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안승각(1908~1995) 안영일(1934~2006) 부자와 박석호(1919~1994) 임직순(1921~1996) 정창섭(1927~2011) 이기원(1927~2017) 윤형근(1928~2007) 하동철(1942~2006) 등 1세대 작가들의 작품 50여점을 전시한다.
개관 기념식은 김영환 충북지사, 황영호 충북도의장, 김갑수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해 지역 문화 예술인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11일 오후 3시에는 미술사학자 조은정씨와 함께 우리나라 근대·현대 미술사에 족적을 남긴 충북 예술인과 그들의 작품을 조명하는 세미나도 열린다.
충북갤러리는 지역 미술계의 건의를 수용해 서울에 마련한 전시 공간이다. 이달 중 기획자 공모 및 대관 심의를 거쳐 하반기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도 주관의 기획전시 기간 외에는 개인이 전시공간을 대여할 수 있다.
운영은 충북문화재단이 맡는다. 도는 다양한 기획전을 통해 충북 작가들의 작품을 지속적으로 소개하고 다른 갤러리와의 차별성을 확보할 수 있는 특별전을 연중 운영할 예정이다.
청주=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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