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 행복한 양치기

최기영 2023. 5. 5. 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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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 동부 산악 지역에 위치한 키르기스스탄.

평화롭게 보이는 목가적 풍경 이면에 많은 이들은 각박한 세상과 거친 환경에 소망을 잃어간다.

그가 가난한 이들에게 양을 나눠주고 그 양을 잘 양육해 늘려나가도록 응원해온 모습은 소설에 등장하는 '쿠반'이란 목동과 그의 장인어른에 투영된다.

키르기스스탄의 자연과 사람들의 삶이 녹아있는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하나님의 말씀을 삶으로 전하는 이의 온기를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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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리 지음/쿰란출판사

중앙아시아 동부 산악 지역에 위치한 키르기스스탄. 평화롭게 보이는 목가적 풍경 이면에 많은 이들은 각박한 세상과 거친 환경에 소망을 잃어간다. 이곳에서 무료 치과를 운영하는 저자는 선교 현지의 어려움을 전하기 위해 선교 이야기를 소설로 재구성했다. 그가 가난한 이들에게 양을 나눠주고 그 양을 잘 양육해 늘려나가도록 응원해온 모습은 소설에 등장하는 ‘쿠반’이란 목동과 그의 장인어른에 투영된다. 키르기스스탄의 자연과 사람들의 삶이 녹아있는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하나님의 말씀을 삶으로 전하는 이의 온기를 느낄 수 있다.

최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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