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장려금 1억 첫 주인공, 괴산서 나왔다
하수영 2023. 5. 5. 00:02
출산장려금 1억원을 받게 됐다. 4일 충북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월 5일 쌍둥이 아들을 얻은 군민 임완주·이애란씨 부부가 주인공이다. 지난달 21일 괴산군은 지난해까지 2000만원이던 셋째 이상 자녀 출산장려금을 5000만원으로 올리는 조례를 제정했다. 올해 1월 1일 이후 출생아부터 소급 적용하면서 이미 두 아들(2·3살)이 있었던 임씨 부부는 첫 수혜자가 됐다. 괴산군은 출산장려금을 5년간 나눠 지급하고, 산후조리비(100만원)와 기저귀 비용(월 8만원)도 지원한다.
하수영 기자 ha.su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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