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 강서구청장, 어린이 솜씨 자랑대회 참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4일 '강서 어린이 솜씨 자랑대회'가 열린 강서구민회관 우장홀은 부모님 손을 잡고 온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로 가득 찼다.
올해로 21번째를 맞은 '강서 어린이 솜씨 자랑대회'는 아이들이 끼와 재능을 마음껏 뽐내는 축제의 장으로 아이들의 잠재 능력을 개발하고 창의력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강서구 ‘제21회 강서 어린이 솜씨 자랑대회’ 성황리 개최
동요 부르기, 그림 그리기, 글짓기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
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4일 ‘강서 어린이 솜씨 자랑대회’가 열린 강서구민회관 우장홀은 부모님 손을 잡고 온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로 가득 찼다. 일부는 뒤에 서서 참가할 정도로 많은 관심 속에서 열렸다.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삐에로 복장을 한 마임 연기자의 익살스러운 표정과 몸짓만으로 연기하는 벌룬마임 공연이 펼쳐져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아이들은 연신 손을 흔들며 즐거워했다. 행사장에선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환호성이 끊이질 않았다.
올해로 21번째를 맞은 ‘강서 어린이 솜씨 자랑대회’는 아이들이 끼와 재능을 마음껏 뽐내는 축제의 장으로 아이들의 잠재 능력을 개발하고 창의력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김태우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린이 여러분이 주인공인 오늘, 부모님과 선생님, 친구들에게 그동안 갈고닦은 솜씨를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숨은 기량을 발견하고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어린이 솜씨 자랑대회는 동요 부르기, 그림 그리기, 글짓기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동요 부르기 대회에는 사전 신청을 한 31개 팀이 열띤 경연을 펼쳤다.
그림 그리기와 글짓기 주제는 행사 당일 공개됐다. 대회에 참가한 아이들은 강서구민회관과 우장산 공원 일대 자연 속에서 ‘우리동네 강서’, ‘내가 꿈꾸는 가족 여행’, ‘나의 친구’를 주제로 각자의 생각을 글과 그림으로 마음껏 뽐냈다.
행사장 주변에선 아트풍선, 페이스 페인팅, 예쁜 머리 땋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함께 아동보호 캠페인도 진행됐다.
김태우 구청장은 “아이의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아야 가정이 행복하고 나아가 대한민국 전체가 행복해진다고 믿고 있다. 이는 구정 이념과 맞닿아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가 행복한 강서’, ‘아이 키우기 좋은 강서’를 위해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구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에 이어 지난해 11월 상위단계 인증까지 획득하며, 아이가 살기 좋은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구는 ▲전국 최초 공무원 안심등교 기동반 운영 ▲방과 후 돌봄 문제 해결을 위한 ‘우리동네키움센터’ 확충 ▲‘키즈카페’ 조성 등 강서구만의 차별화된 정책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강서를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 달에 150만원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돈 많아도 한남동 안살아"…연예인만 100명 산다는 김구라 신혼집 어디? - 아시아경제
- "일부러 저러는 건가"…짧은 치마 입고 택시 타더니 벌러덩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10년간 손 안 씻어", "세균 존재 안해"…美 국방 내정자 과거 발언 - 아시아경제
- "무료나눔 옷장 가져간다던 커플, 다 부수고 주차장에 버리고 가" - 아시아경제
- "핸들 작고 승차감 별로"…지드래곤 탄 트럭에 안정환 부인 솔직리뷰 - 아시아경제
- 진정시키려고 뺨을 때려?…8살 태권소녀 때린 아버지 '뭇매'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