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주한미군 소총 사격장 건설 ‘잠정 중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창원특례시 의창구 팔용산에 조성 중인 주한미군 전용 소총 사격장 건설이 잠정 중단된다.
4일 아침 국방부에 사격장 건설 중단 및 이전 등을 담은 건의 공문을 보낸 창원시는 이날 밤 건설사업 중단 소식을 알렸다.
홍남표 시장은 "지역주민과 시민단체 의견을 반영해 창원시와 김영선 의창구 국회의원이 등이 신속하게 힘을 모아 대처하고 국방부에 적극적으로 건의한 결과"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남 창원특례시 의창구 팔용산에 조성 중인 주한미군 전용 소총 사격장 건설이 잠정 중단된다.
4일 아침 국방부에 사격장 건설 중단 및 이전 등을 담은 건의 공문을 보낸 창원시는 이날 밤 건설사업 중단 소식을 알렸다.
시가 공개한 미8군과 국방부 간 협의안에 따르면 미8군과 국방부는 현재 진행 중인 시설 관련 공사를 일시 중단한다.
나무가 베어진 곳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산사태 등 위험요인을 제거하기 위한 장마철 대비 최소한의 공사는 최단기간 동안 진행한다.
국방부와 주한미군, 창원시는 합리적인 해결 방안을 위해 지속해서 협의를 진행한다.
홍남표 시장은 “지역주민과 시민단체 의견을 반영해 창원시와 김영선 의창구 국회의원이 등이 신속하게 힘을 모아 대처하고 국방부에 적극적으로 건의한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창원시는 시민 안전을 위해 도심지 내 사격장이 적합한 대체부지로 이전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건의하고 협의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최선을 다해 시정을 운영하겠다”고 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 달에 150만원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돈 많아도 한남동 안살아"…연예인만 100명 산다는 김구라 신혼집 어디? - 아시아경제
- "일부러 저러는 건가"…짧은 치마 입고 택시 타더니 벌러덩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10년간 손 안 씻어", "세균 존재 안해"…美 국방 내정자 과거 발언 - 아시아경제
- "무료나눔 옷장 가져간다던 커플, 다 부수고 주차장에 버리고 가" - 아시아경제
- "핸들 작고 승차감 별로"…지드래곤 탄 트럭에 안정환 부인 솔직리뷰 - 아시아경제
- 진정시키려고 뺨을 때려?…8살 태권소녀 때린 아버지 '뭇매'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