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急 입대' 엑소 카이, 무료 팬미팅…완전체 무산 아쉬움 달랜다 [엑's 이슈]

이창규 기자 2023. 5. 4.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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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EXO) 카이(KAI, 본명 김종인)가 갑작스러운 군 입대를 앞두고 무료 팬미팅을 연다.

4일 오후 SM엔터테인먼트는 팬 커뮤니티 플랫폼 광야클럽을 통해 "9일 저녁 7시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카이와 엑소엘(EXO-L)이 함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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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엑소(EXO) 카이(KAI, 본명 김종인)가 갑작스러운 군 입대를 앞두고 무료 팬미팅을 연다.

4일 오후 SM엔터테인먼트는 팬 커뮤니티 플랫폼 광야클럽을 통해 "9일 저녁 7시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카이와 엑소엘(EXO-L)이 함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대관처가 협소한 공간이라 일부 엑소엘 회원만 사전 신청을 받아 무료로 진행되는 팬미팅이다. 현장에서 함께하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엑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카이를 사랑해 주는 분들이 함께 하기 위해 준비한 자리다. 부족함이 많더라도 이해 부탁드린다. 사전 신청 및 입장에 대한 내용은 정리되는 대로 빠르게 안내드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3일 SM 측은 카이가 11일 대체 복무를 시작하게 됐다고 알렸다. 이들은 "카이는 올해 예정된 엑소 컴백을 준비 중이었으나 최근 병무청 규정의 변경으로 오는 5월 11일 육군훈련소로 입소하여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후,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하게 됐다"며 입소 당일 별도의 행사는 진행하지 않는다고 알렸다.

엑소(수호, 찬열, 카이, 디오, 백현, 세훈, 시우민, 첸)는 올해 완전체 컴백을 앞두고 있었다. 지난달 8일 데뷔 11주년을 맞아 진행된 팬미팅에서도 컴백이 임박했음을 알렸으나, 갑작스럽게 훈련소 입소가 결정되면서 완전체 활동은 무산됐다.

한편, 카이의 갑작스런 훈련소 입소를 두고 '병무청 규정 변경'을 이유로 든 것에 대해서 병무청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입대, 소집 관련된 규정 변경은 없었다"고 선을 그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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