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영, 자신이 놓은 덫에 역풍…이선호와 관계 발각? (비밀의 여자)[종합]

이나영 기자 2023. 5. 4.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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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여자' 최윤영이 위기에 처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비밀의 여자'에서는 자신이 놓은 덫에 오히려 걸리게 된 오세린(최윤영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손찌검을 하려는 주애라의 손을 막은 오세린은 "언니, 나한테 이러면 안 될걸? 내가 언니 비밀을 알고 있는데?"라며 자신이 주애라가 술집에서 일했던 과거를 알고 있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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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나영 기자) '비밀의 여자' 최윤영이 위기에 처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비밀의 여자'에서는 자신이 놓은 덫에 오히려 걸리게 된 오세린(최윤영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주애라(이채영)는 남유진(한기웅)이 자신을 버리고 선택한 사람이 오세린이라는 것을 확인하고 충격을 받았다.

남유진의 집에서 나오는 오세린에 어리둥절해하는 주애라를 향해 정겨울은 "유진씨가 내 남자친구야"라며 못을 박았다. 주애라는 "유진씨가 만나는 사람이 너라고?"라며 경악했다.

그런 주애라에 오세린은 "이미 본부장님이랑 나는 사랑하는 사이야"라고 한 술 더 뜬 모습을 보였다.

손찌검을 하려는 주애라의 손을 막은 오세린은 "언니, 나한테 이러면 안 될걸? 내가 언니 비밀을 알고 있는데?"라며 자신이 주애라가 술집에서 일했던 과거를 알고 있음을 밝혔다.

"이 사실을 본부장님, 아니 유진씨가 알게 되면 어떻게 될까?"라며 협박하는 오세린에 결국 주애라는 남유진의 집 앞에서 발걸음을 돌릴 수밖에 없었다. 

오세린은 차근차근 남유진의 가족들에게도 호감을 얻었다.

그 사이, 오세린이 자신도 모르게 뒤통수를 쳤다는 사실에 분노한 주애라는 "오세린, 이게 내 과거를 빌미로 제멋대로 날 휘두르려고 할 게 뻔해"라며 이를 갈았다.

주애라의 예상은 정확했고, 오세린은 주애라에게 남유진과의 이별과 퇴사를 요구했다. 

주애라가 분노하자 오세린은 "난 언니 따라가려면 멀었는데? 언니는 언니 구한 사람도 배신하잖아. 서태양씨"라며 서태양(이선호)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언니 진짜 서태양씨 관련 몰카, 없는 거 확실해?"라며 파고들려고 했다. 주애라는 끈질기게 구는 오세린을 의심했지만, 제 앞가림이 급한 처지라 깊게 생각할 수 없었다.

오세린은 주애라가 자신의 뒷조사를 통해 이상한 점을 눈치챌까봐 집을 나가기로 했다. 

집만 나간다면 모든 게 해결될 것이라고 생각한 오세린. 하지만 서정혜(김희정) 대신 음식을 가져다주려 집에 들른 서태양을 주애라가 붙인 사람이 목격하게 됐다.

일단 첫 번째 위기를 넘긴 오세린은 모두를 위해 서태양에게 집에 찾아오지 말라고 부탁했다.

얼마 후, 오세린은 당장 남유진과 헤어지라고 주애라를 건드렸다. 이는 주애라가 자신의 오피스텔을 찾아온 남자의 행방을 찾는 데 혈안이 되도록 만들고, 그 남자를 외삼촌인 이영주(이정용)인 것처럼 속이기 위한 작전이었다.

하지만 이영주는 윤말자(윤지숙)에게 프러포즈를 하느라 오피스텔로 와달라는 오세린의 부탁을 서태양에게 미뤘고, 결국 서태양이 대신 찾아오게 됐다. 

이를 알게 된 주애라가 담판을 짓기 위해 남유진과 함께 오세린의 오피스텔로 찾아왔다. 문을 열라고 재촉하는 주애라에 오세린은 당황했다.

사진 = KBS 방송화면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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