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종근♥' 김미숙, 母 치매 예방 노력…"3년 전 경도 인지 장애 진단" (알약방)

이창규 기자 2023. 5. 4.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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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약방' 왕종근의 아내 김미숙이 모친의 치매 예방을 위해 힘쓰는 모습이 공개됐다.

4일 방송된 MBN '알약방'에서는 방송인 왕종근이 아내 김미숙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왕종근은 딸기 농장에서 모습을 비췄다.

12살 연하의 아내인 김미숙은 87세의 어머니에게 딸기를 두고 간단한 산수 문제를 내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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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알약방' 왕종근의 아내 김미숙이 모친의 치매 예방을 위해 힘쓰는 모습이 공개됐다.

4일 방송된 MBN '알약방'에서는 방송인 왕종근이 아내 김미숙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왕종근은 딸기 농장에서 모습을 비췄다. 그는 "지금 딸기 철이지 않나. 특히 딸기가 혈관 건강에 좋아서 우리 장모님 모시고 건강하게 힐링도 하고 내가 딴 싱싱한 딸기 먹으면 더 맛있지 않나"라고 이곳을 방문한 이유를 전했다.

12살 연하의 아내인 김미숙은 87세의 어머니에게 딸기를 두고 간단한 산수 문제를 내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 그는 "엄마가 경도 인지 장애를 앓고 계신다. 3년 전에 진단을 받았다. 그러고는 기억이 가물가물하고 점점 정신도 가물가물한데, 여기 오면 도움이 될까 해서 왔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가장 후회되는 게 엄마가 약간 화가 많아지시고 깜빡깜빡했을 때 제가 (엄마를 모시고) 빨리 검사를 왜 안 했을까 싶다"며 "그 때라도 했었으면 지금처럼 나빠지진 않았을 거다 싶고, 제 주위에 부모님이 이상하다 그러면 병원부터 가서 검사하라고 늘 이야기한다"고 설명했다.

사진= '알약방'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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