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재, 이승기♥이다인 결혼식 19금 축사 언급 “사랑으로 극복하라는 뜻”

사진=‘매불쇼’ 방송 화면 캡처

배우 이순재가 이승기, 이다인의 결혼식에서 화제가 됐던 ‘19금 축사’에 대해 언급했다. 

이순재는 4일 방송된 채널 팟빵 ‘정영진, 최욱의 매불쇼’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는 진행자 최욱이 ‘19금 축사’에 대해 묻자 “원래 나는 주례할 때 젊었을 때 왕성하게 사랑을 나누라고 강조한다. 그걸 안 하려면 뭐 때문에 결혼하냐”라고 오히려 되물었다.
 
이어 그는 “부부의 사랑을 돈독하게 해주는 근본적인 요인이다. 사랑으로 모든 걸 해결하라는 뜻”이라며“부부들이 조그만 문제로 다투는 경우들이 많다. 평생을 사랑과 열정으로 살아갈 수 없다. 거기서부터 신뢰와 의지가 생기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순재는 지난달 7일 진행된 이승기, 이다인의 결혼식에서 축사를 맡았다. 당시 이순재는 이들 부부부에게 “적극적으로 사랑하라. 일주일에 5번은 해라. 힘 빠지면 못해”라고 조언해 큰 화제가 됐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