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단신] ‘등번호’ 단 女 국가대표 골퍼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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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 선수들이 일반적인 골프웨어가 아닌 다른 스포츠 유니폼처럼 등번호가 새겨진 골프웨어를 입고 출전하는 대회가 있다.
이에 따라 대회 2연패에 도전하는 한국팀 대표로 출전하는 고진영(28), 김효주(28), 전인지(29), 최혜진(24)도 각자 자신만의 의미를 담은 등번호를 단 유니폼을 입고 출전한다.
대부분 선수들은 자신의 생일을 백넘버로 달았지만 다소 이색적인 등번호를 단 선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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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 선수들이 일반적인 골프웨어가 아닌 다른 스포츠 유니폼처럼 등번호가 새겨진 골프웨어를 입고 출전하는 대회가 있다. 5일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TPC 하딩 파크 골프장에서 열리는 여자 골프 국가대항전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이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는 “팀 경기임을 나타내는 재미있는 방식으로 백넘버를 달게 됐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따라 대회 2연패에 도전하는 한국팀 대표로 출전하는 고진영(28), 김효주(28), 전인지(29), 최혜진(24)도 각자 자신만의 의미를 담은 등번호를 단 유니폼을 입고 출전한다.
고진영은 자신의 생일인 7월 7일에서 따와 7번을 달았다. 전인지는 8월생인데다 자신이 국내외에서 우승한 메이저대회 승수 8을 의미한 8번을 달았다. 김효주와 최혜진은 나란히 자신이 좋아하는 운동 선수의 등번호를 썼다. 김효주는 축구 선수 리오넬 메시의 등번호 10번을, 최혜진은 자신의 생일(8월 23일생)과 같은 마이클 조던의 백넘버 23번을 달았다.
대부분 선수들은 자신의 생일을 백넘버로 달았지만 다소 이색적인 등번호를 단 선수도 있다. 태국의 모리야 주타누간은 자신의 전화번호 끝 두 자리 35번, 동생 아리야는 그 다음 숫자인 36으로 정했다. 별다른 의미는 없고 단지 생각을 오래 하기 싫어서가 이유다.
○…‘8자 스윙어’ 짐 퓨릭이 내년 캐나다에서 열리는 미국과 세계연합팀 간 골프 대항전 ‘프레지던츠컵’ 미국팀 단장에 선임됐다. 세계연합팀 단장은 마이크 위어(캐나다)로 이미 선임됐다.
퓨릭은 프레지던츠컵에 선수로 7차례나 출전했으며, 통산 전적은 20승 3무 10패다. 퓨릭은 2007년에 로열 몬트리올GC에서 열린 프레지던츠컵에 출전해 3승 2패의 성적을 낸 바 있다.
퓨릭은 “동료들의 지지로 2024년 프레지던츠컵 단장으로 임명돼 큰 영광이다. 굉장히 감사한 마음으로 단장직을 수락했다”면서 “전설적인 선배들이 남긴 업적들이 있기 때문에 나에게 더 큰 의미를 준다”고 전했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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