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어린이날 앞두고 시간당 30mm'물폭탄'…비행편 '결항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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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5일) 연휴를 앞두고 제주도에 시간당 30mm의 폭우가 내리면서, 항공기 운항이 차질을 빚고 있다.
4일 오후 6시 기준 제주공항 실시간 운항 시스템에 따르면, 제주발 비행기 전편이 결항됐다.
앞서 제주공항 측은 제주를 오가는 국내선 237편(출발 119·도착 118)과 국제선 6편(출발 4·도착2)이 결항됐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공항 측은 "결항이 속출하며 이용객들은 공항에 오기 전 운항 정보를 꼭 확인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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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5일) 연휴를 앞두고 제주도에 시간당 30mm의 폭우가 내리면서, 항공기 운항이 차질을 빚고 있다.
4일 오후 6시 기준 제주공항 실시간 운항 시스템에 따르면, 제주발 비행기 전편이 결항됐다.
앞서 제주공항 측은 제주를 오가는 국내선 237편(출발 119·도착 118)과 국제선 6편(출발 4·도착2)이 결항됐다고 밝혔다.
제주에는 이날 시간당 3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다. 시간당 최대 강수량이 서귀포 31.4㎜, 마라도 35.5㎜, 한라산 삼각봉 35.5㎜, 강정 34㎜를 기록했다.
또한 초속 27m의 비바람이 몰아치며 급변풍특보(윈드시어)와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이번비는 어린이날을 지나 6일까지 내릴 것으로 예상돼, 제주를 오가는 여행객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50∼150㎜며, 많은 곳은 200㎜ 이상이다. 산지는 400㎜ 이상이다.
바닷길 상황도 좋지 않다.
각각 상추자도와 우수영을 출발해 오후 5시 30분 입항 예정이던 퀸스타 2호가 기상악화 사유로 결항됐다.
한편 제주공항 측은 "결항이 속출하며 이용객들은 공항에 오기 전 운항 정보를 꼭 확인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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