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봉황대뮤직스퀘어’ 라인업 제외 “주가 조작 연루 여파”
지승훈 2023. 5. 4. 18:35
‘주가 조작 사태’ 관련 인물로 도마 위에 오른 가수 임창정이 예정된 행사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경주문화재단 관계자는 4일 오후 일간스포츠에 “임창정을 ‘2023 봉황대뮤직스퀘어’ 출연 라인업에서 제외시켰다”면서 “아무래도 임창정이 주가 조작 논란과 연루돼 있는 상황에서 안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부분이라 이같은 결정을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불특정 다수가 참여하는 행사이기도 하고 관람객들 중 투자자가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모든 안전 문제를 고려했을 때 불가피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결국 임창정 자리에는 가수 소찬휘와 박미경이 새롭게 합류했다.
임창정은 현재 파문이 일고 있는 ‘주가 조작 사태’에 관련 인물로 알려지면서 논란에 휘말렸다. 그는 작전 세력에게 투자금을 맡겼으며 이 과정에서 이들의 행사에 참석했다는 이유로 지적을 받고 있다. 임창정은 이번 사태 관련, 어떠한 조사에도 성실히 임하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금융당국과 검찰은 지난달 24일부터 삼천리·하림지주·대성홀딩스 등 8개 종목이 SG증권을 통해 매물이 쏟아지며 폭락한 것과 관련해 조사에 착수했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경주문화재단 관계자는 4일 오후 일간스포츠에 “임창정을 ‘2023 봉황대뮤직스퀘어’ 출연 라인업에서 제외시켰다”면서 “아무래도 임창정이 주가 조작 논란과 연루돼 있는 상황에서 안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부분이라 이같은 결정을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불특정 다수가 참여하는 행사이기도 하고 관람객들 중 투자자가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모든 안전 문제를 고려했을 때 불가피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결국 임창정 자리에는 가수 소찬휘와 박미경이 새롭게 합류했다.
임창정은 현재 파문이 일고 있는 ‘주가 조작 사태’에 관련 인물로 알려지면서 논란에 휘말렸다. 그는 작전 세력에게 투자금을 맡겼으며 이 과정에서 이들의 행사에 참석했다는 이유로 지적을 받고 있다. 임창정은 이번 사태 관련, 어떠한 조사에도 성실히 임하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금융당국과 검찰은 지난달 24일부터 삼천리·하림지주·대성홀딩스 등 8개 종목이 SG증권을 통해 매물이 쏟아지며 폭락한 것과 관련해 조사에 착수했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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