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익래 다우키움 회장, 오늘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

백서원 2023. 5. 4.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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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익래 다우키움그룹 회장이 주가 조각 연루 의혹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고 대국민 사과에 나선다.

키움증권은 4일 오후 6시 45분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본사에서 김 회장이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라덕연 H투자자문사 대표가 다수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주가 폭락 사태의 배후로 김 회장을 지목하면서 의혹은 눈덩이처럼 커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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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조작 연루 의혹 관련...입장 표명 주목
김익래 다우키움그룹 회장.ⓒ다우키움그룹

김익래 다우키움그룹 회장이 주가 조각 연루 의혹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고 대국민 사과에 나선다.


키움증권은 4일 오후 6시 45분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본사에서 김 회장이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김 회장은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 폭락 사태 2거래일 전인 지난달 20일 다우데이타 140만주(3.65%)를 주당 시간외 대량매매(블록딜) 방식으로 처분해 약 605억원을 현금화하면서 논란이 일었는데 이번 사태에 대해 어떤 입장을 표명할지 주목되고 있다.


김 회장이 시세조종을 사전에 알고 미리 매도했을 것이라는 의혹이 제기된 것이다. 이와 관련해 라덕연 H투자자문사 대표가 다수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주가 폭락 사태의 배후로 김 회장을 지목하면서 의혹은 눈덩이처럼 커진 상태다.


김 회장과 키움증권도 라 대표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고 라 대표도 김 회장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예고한 상태여서 소송전으로 비화된 가운데 검찰과 금융당국이 조사에 나서면서 진실 여부가 가려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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