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대 야구부 정보명 감독, 국가대표팀 감독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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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대 야구부 정보명 감독이 오는 11월 대만에서 개최되는 제30회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 사령탑으로 발탁됐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최근 경기력 향상위원회 평가에서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와 세계 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의 대표팀 감독을 선발했다.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 감독으로 선정된 정보명 감독은 동의대 야구부 1기로 롯데자이언츠에서 11년간의 선수 생활과 상무, 롯데 코치를 거쳐 2019년부터 모교의 감독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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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대 야구부 정보명 감독이 오는 11월 대만에서 개최되는 제30회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 사령탑으로 발탁됐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최근 경기력 향상위원회 평가에서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와 세계 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의 대표팀 감독을 선발했다.
협회는 지도력과 경기 운영 능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정보명 감독(일반부)과 충암고 이영복(U-18) 감독을 연령별 대표팀 감독으로 확정했다.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 감독으로 선정된 정보명 감독은 동의대 야구부 1기로 롯데자이언츠에서 11년간의 선수 생활과 상무, 롯데 코치를 거쳐 2019년부터 모교의 감독을 맡고 있다.
정 감독은 부임 첫해인 2019년 제100회 전국체전 우승을 이끌었으며 최근 2년간 대학 야구 U-리그 왕중왕전에서 연이어 3위에 오르는 등의 성과를 올렸다. 또 2021년 제 3회 세계야구선수권대회(23세 이하) 국가대표팀 코치로도 활약했다.
정보명 감독은 “여러 팀에서 선발될 개성 강한 선수들을 조화로운 원팀으로 만드는 데 주력하겠다”며 “대표팀 감독으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지만 2015년 대회 코치로 출전해 우승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에도 정상을 차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제30회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의 코칭스태프와 출전 선수는 오는 7월 중으로 확정될 예정이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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