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재, 소개팅 성공했나?…"3번은 만나보고 결정할까"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모델 겸 방송인 주우재가 소개팅을 언급했다.

지난 2일 방송된 KBS Joy 예능 '연애의 참견'(이하 '연참3')에서 주우재는 소개팅 애프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주우재는 고민남의 사연을 소개하며 "요즘 열심히 소개팅을 하고 있다. 첫 만남에 느낌이 안 오면 애프터 신청을 안 하는데, 친구들이 그래서 솔로 탈출을 못 하는 거라고 하더라. 곧 소개팅 예정인데 3번은 만나보고 결정할까요?"라고 전했다.

이를 들은 김숙은 "그걸 왜 고민남이 결정하냐. 그 여자가 안 만나줄 수도 있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주우재는 "저도 예전엔 그랬다. 한 번 보고 '아니다' 싶으면 영원히 아닌 거였다. 근데 약간 넓어졌다. 원래 보는 부분이 되게 좁았다면, 조금 넓어졌다. 첫 만남에 아리까리했는데, 두 번째 만남에 플러스가 있으면 더 만나보는 것 같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곽정은은 "본인이 첫 만남에 누군가를 다 알 수 있다는 생각을 내려놓기만 하면 새로운 인연을 만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 같다"고 전했다.

주우재는 "그래서 누구, 언제 만나냐"고 물었고, 한혜진은 "스스로한테 하는 얘기냐"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Joy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