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청, 불법 성 영상 올려 구독료 챙긴 일당 쇠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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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도 경찰청에 따르면 이들은 2021년 10월부터 현재까지 유료 구독 형태의 SNS에 각종 불법 성 영상물을 올리고 유료 구독 회원들에게 구독료를 받아 수익을 올린 혐의를 받는다.
도 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해외 플랫폼에 기반한 유료 구독형 SNS를 통한 불법 성 영상물 유포 수법의 신종 범죄에 대한 첩보를 입수하고 자체 계획을 세워 2021년 9월 수사에 착수했으며 1년 6개월 만에 일당을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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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청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불법 성 영상물을 게시해 구독료를 받아 챙긴 일당을 체포했다,
4일 도 경찰청에 따르면 이들은 2021년 10월부터 현재까지 유료 구독 형태의 SNS에 각종 불법 성 영상물을 올리고 유료 구독 회원들에게 구독료를 받아 수익을 올린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음란물을 유포한 피의자 32명을 검거해 그중 6명을 구속했으며 29억2000여만원의 범죄수익금을 환수했다.
피의자들은 주로 SNS 트위터 등에 불법 성 영상물의 일부와 알몸사진 들을 올려 자신들의 SNS 계정을 홍보하고 유료 구독을 유도해 11만명의 구독자를 모은 것으로 드러났다.
유료구독자에게는 직접 제작, 참여한 성관계 영상 등을 제공했으며 해당 계정에는 2000여건의 동영상을 게시했다.
도 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해외 플랫폼에 기반한 유료 구독형 SNS를 통한 불법 성 영상물 유포 수법의 신종 범죄에 대한 첩보를 입수하고 자체 계획을 세워 2021년 9월 수사에 착수했으며 1년 6개월 만에 일당을 검거했다.
도 경찰청 관계자는 “해당 범죄는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각종 성 착취 등 매우 심각한 성폭력 범죄의 매개가 될 수 있어 적극적이고 엄정하게 대응해야 한다”며 “오는 10월 31일까지 이뤄지는 불법 성 영상물 제작·유통 등 집중단속에 사이버 수사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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