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1분기 순익 2621억…전분기 대비 172%↑

박형수 2023. 5. 4.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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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올해 1분기에 당기순이익 2621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전분기 대비 171.5% 증가했다.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79.1% 늘어난 8조2291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2871억원을 달성하며 흑자 전환했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선제적 리스크 관리를 통해 불확실한 시장 상황에 대비하는 한편 디지털 혁신을 강화했다"며 "시장 변화에 흔들림 없는 안정적인 수익 기반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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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올해 1분기에 당기순이익 2621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전분기 대비 171.5% 증가했다.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79.1% 늘어난 8조2291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2871억원을 달성하며 흑자 전환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안정적이고 다각화된 수익 기반을 바탕으로 시장 상황에 따라 효율적으로 대응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세계 경제환경의 회복과 국내 주식시장 거래대금 증가에 힘입어 브로커리지(BK) 부문 수수료 수익이 증가했다. 자산관리(AM) 부문에서는 투자자 니즈를 반영한 우량채와 발행어음 등 양질의 상품을 공급하면서 개인 고객 자산이 늘었다. 금리하락 등 우호적인 시장환경이 조성되며 운용 부문에서도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선제적 리스크 관리를 통해 불확실한 시장 상황에 대비하는 한편 디지털 혁신을 강화했다"며 "시장 변화에 흔들림 없는 안정적인 수익 기반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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