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비바람에 제주공항 항공편 무더기 결항‧지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한 비바람으로 인해 제주국제공항을 오가는 여객기들이 무더기로 결항·지연되고 있다.
4일 항공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0분 현재 제주공항에는 강풍 특보와 급변풍 특보, 천둥·번개 특보가 각각 내려졌다.
이날 제주공항에서는 국내선 여객기 총 467편(출발 237·도착 230), 국제선 여객기 총 24편(출발 12·도착 12)이 운항할 예정이었으나 오후 3시30분까지 국내선 여객기 45편(출발 13·도착 32)이 잇따라 결항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한 비바람으로 인해 제주국제공항을 오가는 여객기들이 무더기로 결항·지연되고 있다.
4일 항공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0분 현재 제주공항에는 강풍 특보와 급변풍 특보, 천둥·번개 특보가 각각 내려졌다. 중국 내륙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제주에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이날 오후 3시30분까지 제주공항에는 79.8㎜의 비가 내렸고, 현재 초속 20m 안팎의 강풍이 불고 있다.
이 같은 기상 악화 현재 제주공항에서는 제주를 오가는 여객기들이 연쇄적으로 결항·지연되고 있다. 이날 제주공항에서는 국내선 여객기 총 467편(출발 237·도착 230), 국제선 여객기 총 24편(출발 12·도착 12)이 운항할 예정이었으나 오후 3시30분까지 국내선 여객기 45편(출발 13·도착 32)이 잇따라 결항됐다.
국내선 여객기 78편(출발 38·도착 40)과 국제선 여객기 3편(출발 1·도착 2) 등 여객기 81편의 운항도 지연되고 있는 상태다.
공항 관계자는 “많은 비가 쏟아지고 강한 바람이 불면서 항공기 결항과 지연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용객들은 공항에 오기 전 운항 정보를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나경연 기자 contest@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결혼식 5시간 후 일어난 비극…美 음주차량에 신부 사망
- ‘6번째 처벌’ 피하려다 역주행…음주운전 상습범 최후
- ‘부산 돌려차기’ 출동 경찰 “피해자 바지 지퍼 내려가 있었다”
- ‘20억’ 로또 1등 당첨 후기…“아직도 일용직 다녀”
- 응급실 돌다 구급차서 숨진 10대…거부 병원 4곳 ‘철퇴’
- “음식에 파리 나왔어요!”…식당 8곳 환불 요구한 손님
- 尹 일회용 컵 사용에, 文 환경부 장관 “저렇게 쓰다니!”
- “진로상담해준 예쁜 언니가 JMS”…180만 유튜버 폭로
- 10대 친딸 성추행 하고도 “술 취해 기억 안나”
- 尹 만난 日총재 “노래 잘 부르시는 걸 보니 공연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