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례보금자리론 신청, 30조원 돌파 … 대출 상환 등 사용돼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2023. 5. 4.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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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택금융공사(HF) 특례보금자리론이 지난 4월 30일 기준 30조 9000억원 신청·접수됐다.

자금 용도별로는 기존대출 상환이 약 6만3000건으로 46.2%, 신규주택 구입 약 6만3000건으로 45.9%, 임차보증금 반환 약 1만1000건으로 7.9% 비중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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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택금융공사(HF) 특례보금자리론이 지난 4월 30일 기준 30조 9000억원 신청·접수됐다.

자금 용도별로는 기존대출 상환이 약 6만3000건으로 46.2%, 신규주택 구입 약 6만3000건으로 45.9%, 임차보증금 반환 약 1만1000건으로 7.9% 비중을 차지했다.

또 신청자 평균연령은 42세로 30·40세대가 주 신청 연령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30대가 40.1%(약 5만5000건), 다음으로 40대가 29.9%(약 4만1000건) 비중을 차지했다. 20대는 7.4%(약 1만건)로 집계됐다.

한국주택금융공사 로고.

HF 공사 관계자는 “임차보증금 반환 용도로 특례보금자리론을 신청한 고객이 1만명을 넘어섰다”며 “역전세난 등으로 보증금 반환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특례보금자리론을 적극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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