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엣젯 항공, 7월 13일 부산~베트남 달랏 노선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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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엣젯 항공이 베트남 중부 고원에 있는 달랏과 부산을 오가는 신규 노선 취항에 나선다.
비엣젯 항공은 오는 7월 13일부터 부산~달랏 첫 직항 노선이 운항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부산~달랏 노선은 김해국제공항을 매일 오전 9시30분에 출발하고 달랏 리엔꾸엉 공항에서는 현지 시각 오전 1시25분 출발하는 스케줄이다.
아울러 올해 항공기 보유 대수를 87대로 늘리고, 잠재성 높은 신규 노선을 개척해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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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엣젯 항공이 베트남 중부 고원에 있는 달랏과 부산을 오가는 신규 노선 취항에 나선다.
비엣젯 항공은 오는 7월 13일부터 부산~달랏 첫 직항 노선이 운항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부산~달랏 노선은 김해국제공항을 매일 오전 9시30분에 출발하고 달랏 리엔꾸엉 공항에서는 현지 시각 오전 1시25분 출발하는 스케줄이다. 비행시간은 4시간45분가량 걸린다.
달랏은 선선한 날씨에 사계절 꽃이 피고 숲과 정원, 폭포, 호수 등 청정자연이 숨 쉬는 고원도시로, 신혼여행뿐만 아니라 연인과 가족에게 인기가 많은 관광지다.
한편 비엣젯 항공은 지난 1~3월 실적을 집계한 결과 7349억원의 연결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1분기 비엣젯항공은 항공편 3만1300편을 운용해 승객 약 540만명을 수송했다. 아울러 올해 항공기 보유 대수를 87대로 늘리고, 잠재성 높은 신규 노선을 개척해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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