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 폭로 내용 뭐길래…김준호, ♥김지민과 '이별' 언급

조혜진 기자 2023. 5. 4.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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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포맨' 김준호가 김지민과의 고민을 털어놨다.

2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은 '종교 대화합의 날'로 꾸며져 김진 목사, 성진 스님, 하성용 신부가 출연했다.

 이어 "49살에 그런 이야길 듣는 건 탁재훈보다는 이쪽의 문제"라며 김준호를 지적했다.

탁재훈은 "6월 1일도 몰래 만나기로 했다"고 폭탄 발언했고, 김준호는 "둘이 헤어졌으면 좋겠냐"고 반응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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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돌싱포맨' 김준호가 김지민과의 고민을 털어놨다.

2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은 '종교 대화합의 날'로 꾸며져 김진 목사, 성진 스님, 하성용 신부가 출연했다.

이날 돌싱포맨은 성직자들 앞에서 자신의 죄를 고백하는 고해성사 시간을 가졌다. 이상민은 "김준호가 저한테 버릇처럼 빚돌이, 각설이 이렇게 이야기를 해서 그런지 몰라도, 김준호가 미래의 장모님과 서먹서먹하다는 얘길 들을 때마다 행복하다"고 고백했다.

이어 이상민은 "준호가 미래 장모님이 불편해하시고 오지 말았으면 좋겠네 이런 이야기 들으면 같이 걱정해줘야하는데 속으로는 '네가 그렇지 뭐' 한다"고 했고, 탁재훈 역시 공감하며 "시기, 질투 이런 게 제 마음 속에 있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김준호도 고해성사의 시간을 가졌다. 그는 "제가 49살인데 여자친구가 탁재훈과 놀지 말라는 이야길 듣는 게 민망하다. 이유는 타락으로 간다는 거다. 밤새 술 마시고, 거짓말 아닌 거짓말을 하게 되고. 둘이 짰는데 방송에서 이야기해서 다 알게 하고. 거짓말 안 하려면 안 놀아야 하냐"라고 여자친구인 코미디언 김지민과의 고민을 털어놨다.

성진 스님은 바로 "그렇다"고 답했다.  이어 "49살에 그런 이야길 듣는 건 탁재훈보다는 이쪽의 문제"라며 김준호를 지적했다. "못 미더우니까 그렇다"는 직구로도 돌싱들의 고개를 끄덕이게 했다.

탁재훈은 "6월 1일도 몰래 만나기로 했다"고 폭탄 발언했고, 김준호는 "둘이 헤어졌으면 좋겠냐"고 반응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SBS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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