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에너지 자립과 수익 창출 '일거양득'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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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은 에너지 자립 마을 조성을 위해 한국에너지공단의 '2024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공모에 참여한다고 4일 밝혔다.
에너지 자립 마을은 영암군의 혁신 과제 중 하나로 화석연료 사용을 줄이고, 태양광 등 친환경·신재생 에너지원을 이용해 에너지 자립을 모색하는 사업이다.
지원사업에 선정되면 공동주택 50가구와 마을별 일반주택 20가구 이상이 에너지 자립률 50% 이상을 상회할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지원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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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주 기자]
▲ 전라남도 영암군 청사. |
ⓒ 영암군 |
전라남도 영암군은 에너지 자립 마을 조성을 위해 한국에너지공단의 ‘2024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공모에 참여한다고 4일 밝혔다.
에너지 자립 마을은 영암군의 혁신 과제 중 하나로 화석연료 사용을 줄이고, 태양광 등 친환경·신재생 에너지원을 이용해 에너지 자립을 모색하는 사업이다.
민관 공동으로 공모사업을 준비 중인 영암군은 이달부터 수요 조사와 현장 실사를 거쳐 사업 규모를 확정하고, 신청 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다.
영암군은 앞서 민간기업과 컨소시엄 구성을 위해 평가위원회를 열고 ㈜세진엔지니어링, ㈜천운건설, ㈜세광플러스, ㈜헤리트, ㈜인우크로스를 참여기업으로 선정했다.
지원사업에 선정되면 공동주택 50가구와 마을별 일반주택 20가구 이상이 에너지 자립률 50% 이상을 상회할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지원을 받게 된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민선 8기 영암군은 탄소중립 실천과 에너지 대전환시대 선도를 목표로 에너지 혁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꼼꼼히 공모사업을 준비해서 에너지 자립과 설비 수익 모델을 확산시키고, 기후위기 대응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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