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의회, "청년의 마음건강에도 적극 지원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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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의회는 신종혁 의원이 4일 진행된 제293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청년들의 극단적인 선택을 유발하는 우울증 상담을 위한 청년의 마음건강 지원 필요성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신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마음의 감기라고 불리는 우울증은 조기 치료시기를 놓치면 증상이 점차 악화되고, 극단적인 선택의 단초로 작용한다"면서 "최근 언론보도에 따르면 3~4월, 청년들의 자살률이 전년대비 60%가 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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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의회는 신종혁 의원이 4일 진행된 제293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청년들의 극단적인 선택을 유발하는 우울증 상담을 위한 청년의 마음건강 지원 필요성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신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마음의 감기라고 불리는 우울증은 조기 치료시기를 놓치면 증상이 점차 악화되고, 극단적인 선택의 단초로 작용한다"면서 "최근 언론보도에 따르면 3~4월, 청년들의 자살률이 전년대비 60%가 늘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청년들의 몸과 마음은 스트레스로 피폐해져 가지만 도움받을 곳이나 도움받을 방법이 마땅치 않다"며 "'아프니까 청춘이다'는 책임없는 말로 위로만 하기에는 지금의 청년들은 위기 상황에 놓여있다"고 주장했다.
또 "광주시에서 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청년 마음건강 상담사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그 중 남구만 빠져있다"면서 "남구가 작년과 올해 사업을 신청하지 않았으며 그로 인해 남구 청년들은 서구까지 가서 마음건강 상담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구비 예산으로 청년들을 지원할 수 있는 여건이 되지 않는다면 국·시비를 통해 남구 청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하는데 남구는 그런 노력조차 하지 않고 있으며, 청년 정책은 일자리 중심의 정책뿐 아니라 다양성을 가지고 확장돼야 한다"고 말했다.
신 의원은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고민과 적극 행정을 통해 청년들이 살기 좋은 남구가 되길 바란다"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호남취재본부 민현기 기자 hyunk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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