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원대 위스키" 로얄살루트, '아트부산'서 최고급 컬렉션 공개

53년산 프레스티지 위스키와 파인 아트의 만남
'아트부산 2023'서 첫 공개

페르노리카코리아가 국내 3대 아트페어 중 하나인 ‘아트부산 2023’에서 프레스티지 위스키 브랜드 ‘로얄살루트’의 1억원대 피나클 컬렉션을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페르노리카코리아 ‘로얄살루트 포시스 오브 네이처 바이 케이트 맥과이어(Royal Salute Forces of Nature by Kate MccGwire)’

페르노리카코리아는 4일 영국 출신 세계적인 조각가 케이트 맥과이어와의 협업한 최고급 한정판 위스키 ‘로얄살루트 포시스 오브 네이처 바이 케이트 맥과이어(Royal Salute Forces of Nature by Kate MccGwire)’를 공개했다.

‘로얄살루트 포시스 오브 네이처 바이 케이트 맥과이어’는 로얄살루트의 피나클 컬렉션 중에서도 최상의 블렌딩 기술력과 풍미를 경험할 수 있는 53년 위스키와 이에 영감을 받아 작가가 ‘자연의 힘’을 주제로 완성해 낸 예술작품인 ‘파라곤(Paragon)’이 한 세트로 구성된 최고급 한정판이다. 전 세계적으로 21점, 국내에는 단 한 점만 선보인다. 아울러 맥과이어와의 협업 작품 중 위스키 제조 과정의 숭고함을 담은 ‘플레토라(Plethora)’도 특별 전시해 프레스티지 위스키와 파인 아트의 혁신적인 만남이라는 새로운 장을 열었다.

이번 에디션은 로얄살루트가 창의성과 혁신의 영역인 예술과 디자인 분야에 대한 경의와 헌사를 담아 새롭게 선보이는 아트 프로젝트 ‘아트 오브 원더(Art of Wonder)’의 첫 번째 작품이다. 이 프로젝트는 당대의 비평가로부터 가장 칭송받는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시간에 대한 존중, 희소성, 현대적인 블렌딩, 예술적인 창의력 등 로얄살루트의 고연산 라인업이 가지고 있는 독보적인 가치를 새로운 방식으로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로얄살루트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더욱 컨템포러리한 감성으로 완성된 피나클 컬렉션을 지속해서 선보이며, 숙련된 장인정신과 예술성의 조화가 만들어내는 강력한 시너지와 경이로움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부산 벡스코 ‘아트부산 2023'에 마련된 로얄살루트 부스 전경.

아울러 페르노리카코리아는 아트부산 기간 동안 로얄살루트 전시 부스에서 로얄살루트 21년 라인업을 바이 더 글라스(by-the-glass)로 판매해 관람객들에게 최고의 예술작품과 최상의 위스키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미구엘 파스칼 페르노리카코리아 마케팅 총괄 전무는 “이번 아트부산에 전시된 맥과이어의 작품뿐 아니라 53년 위스키에 녹아 있는 시간과 자연의 가치, 53년 위스키가 담긴 투명한 크리스털 디캔터, 수공예로 제작된 최고급 우드 케이스 등 모든 요소가 최고의 아름다움과 경이로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트부산 2023은 이날 VIP 오픈을 시작으로 오는 7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BEXCO) 제1전시장 전관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며, 22개국 146개 갤러리가 참가한다. 올해는 대표 갤러리들이 엄선한 예술작품뿐 아니라 다양한 VIP 프로그램과 부산 아트위크 등 더욱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