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국가산단 2.0 개발사업 강력히 추진하겠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2023. 5. 4.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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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표 경남 창원특례시장이 4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토부의 신규 국가산단 '범정부 추진지원단' 2차 회의에 참석해 '국가산단 2.0' 개발사업을 강력하게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홍 시장은 국가산단 2.0은 대규모 투자를 유도하고 수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국가 핵심 기반임을 강조하면서, 개발제한구역 내에서 국가산단 등 국책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개발제한구역의 조정을 위한 도시·군 관리계획 변경안 수립지침'을 개정해줄 것을 범정부 추진지원단에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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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표 시장, ‘범정부 추진지원단’
2차 회의 참석해 유치계획 등 발표

홍남표 경남 창원특례시장이 4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토부의 신규 국가산단 ‘범정부 추진지원단’ 2차 회의에 참석해 ‘국가산단 2.0’ 개발사업을 강력하게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지난 3월 31일 개최된 신규 국가산단 ‘범정부 추진지원단’ 킥오프 회의에 이어 1개월여 만에 열린 것이다. 회의에서 국토교통부는 신규 국가산단의 사업시행자(예정)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홍남표 경남 창원특례시장이 ‘범정부 추진지원단’ 2차 회의에 참석해 ‘국가산단 2.0’ 개발사업을 추진하겠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홍 시장은 ‘창원 방위·원자력 융합 국가산단 2.0’ 개발사업의 신속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한 앵커기업 유치계획 등을 중심으로 발표를 이어갔다.

홍 시장은 ‘국가산단 2.0’에 앵커기업과 협력사 유치를 위해 ▲(투자 전) 투자환경, 지원제도 협의 등 컨설팅 지원 ▲(투자 중) 각종 인허가 애로 해소, 보조금 지원 ▲(투자 후) 투자이행 사후관리 및 재투자 상담 등 단계별 지원책을 마련하고, 전사적 투자유치 홍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발표하면서 창원특례시의 강력한 사업추진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또한 홍 시장은 국가산단 2.0은 대규모 투자를 유도하고 수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국가 핵심 기반임을 강조하면서, 개발제한구역 내에서 국가산단 등 국책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개발제한구역의 조정을 위한 도시·군 관리계획 변경안 수립지침’을 개정해줄 것을 범정부 추진지원단에 건의했다.

홍 시장은 “창원국가산단 2.0은 산단 입주기업들을 위한 최첨단 대형 공동 연구시설을 구축하고, R&D 중심 공공기관 유치, 고급인재 양성기관 집적 등 신개념 산단”이라며 “산단이 성공적으로 들어설 수 있도록 치밀하게 준비해 가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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