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명 여수시장, “일레븐브릿지 섬박람회 개최 맞춰 개통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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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명(사진) 전남 여수시장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서는 일레븐브릿지가 박람회 개최 전까지 꼭 완공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건의서에서 "2027년 준공 예정인 일레븐브릿지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와 붐 조성을 위해 개최 시기에 맞춰 완공되어야 한다"며 그 필요성을 강조하고 "'여수 화태~백야 도로 건설공사' 사업에 포함된 4개의 다리가 조기 완공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해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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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명(사진) 전남 여수시장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서는 일레븐브릿지가 박람회 개최 전까지 꼭 완공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기명 시장은 제4회 지방시대 워크숍 참석을 위해 여수를 방문한 이정현 균형발전위 전략기획위원장에게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건의서를 전달했다.
정 시장은 건의서에서 “2027년 준공 예정인 일레븐브릿지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와 붐 조성을 위해 개최 시기에 맞춰 완공되어야 한다”며 그 필요성을 강조하고 “‘여수 화태~백야 도로 건설공사’ 사업에 포함된 4개의 다리가 조기 완공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해 달라”고 호소했다.
또한 섬박람회 개최 준비를 위한 박람회장 건설 및 행사 운영비 등에 대한 총사업비 증액과 국고보조율 상향 조정의 필요성도 강조,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묘도 에코 에너지 허브 조성을 위한 수소거점 인프라 확충의 일환인 ‘여수·광양 수소 배관망 구축’ 사업을 언급, 그 필요성과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의 당위성을 역설했다. 이는 현 정부 에너지정책 기조이자 향후 묘도 국가산단 지정의 기반이 되는 사업이다.
이외에도 시민 편의 및 관광객들의 접근성 향상을 위한 ‘전라선 고속철도 사업’의 조기 착공과 여수 국가산단의 공업용수 안정적 공급 대책을 위한 ‘광양(Ⅳ) 공업용수도 사업’ ‘여수시 조선소 집적화 대상지 준설사업’ 등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도 포함했다.
정기명 시장은 “현 정부 지역공약 사업에 우리 시 정책과제가 속도감 있게 추진돼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건의서에 지역 현안들을 적극 담았다”며 “앞으로도 ‘청정 수소를 기반한 탄소중립 산단 구축’과 ‘섬박람회 성공 개최’ 등을 위해 관련 사업들을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는 등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여수=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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