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안느·마가렛 연수원, 치유 힐링 명소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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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마리안느ㆍ마가렛 나눔연수원이 다채로운 허브 향기와 탁 트인 오션뷰를 품은 치유 힐링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고 밝혔다.
고흥군 관계자는"마리안느와 마가렛 두 간호사가 40여 년간 소록도에서 나눔과 섬김의 자세로 한센인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해 주었듯이, 일상에 지친 연수원 방문객들에게 향기를 품은 볼거리와 바다를 품은 힐링의 시간을 하루빨리 제공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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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마리안느ㆍ마가렛 나눔연수원이 다채로운 허브 향기와 탁 트인 오션뷰를 품은 치유 힐링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1일 연수원 입구와 산책로, 기념공원까지 이어지는 발걸음마다 로즈마리, 민트, 라벤더 등 다양한 종류의 허브와 수국 등을 식재하는 치유 화단 조성공사를 마쳤고, 5월 말부터 6월 중순까지 본격적인 개화에 들어가면 방문객들에게 허브향기 가득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기념관 2층 카페 공간을 넓히고 외관을 통유리로 변경하는 리모델링 사업도 이달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으며, 사업이 완료되는 8월 말부터는 카페에서 차를 마시며 드넓은 바다와 아름다운 거금대교를 조망할 수 있게 된다.
고흥군 관계자는“마리안느와 마가렛 두 간호사가 40여 년간 소록도에서 나눔과 섬김의 자세로 한센인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해 주었듯이, 일상에 지친 연수원 방문객들에게 향기를 품은 볼거리와 바다를 품은 힐링의 시간을 하루빨리 제공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리안느·마가렛 나눔연수원은 지난 3월 전라남도가 선정한 지역의 독특한 정취와 색다른 매력의 회의장소인 유니크베뉴(Uniquevenue) 20선에 선정된 바 있다.
고흥=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심정우 기자 hss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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