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유명 캐릭터 위조상품 2만5000점 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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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이 어린이날을 앞두고 유명 캐릭터를 위조한 상품 2만5000개를 압수했다.
A씨 등은 서울 남대문시장 일대 매장 6곳에서 키링과 팔찌, 휴대전화 그립톡, 머리핀 등 유명 캐릭터 위조상품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위조된 상품은 애니메이션 '알쏭달쏭 캐치! 티니핑'에 등장하는 캐릭터와 헬로키티 등 유명 캐릭터를 활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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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이 어린이날을 앞두고 유명 캐릭터를 위조한 상품 2만5000개를 압수했다.
특허청 상표특별사법경찰은 상표법 위반 혐의로 A씨(54)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4일 밝혔다.
A씨 등은 서울 남대문시장 일대 매장 6곳에서 키링과 팔찌, 휴대전화 그립톡, 머리핀 등 유명 캐릭터 위조상품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위조된 상품은 애니메이션 ‘알쏭달쏭 캐치! 티니핑’에 등장하는 캐릭터와 헬로키티 등 유명 캐릭터를 활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상표경찰은 지난달 27일 집중단속을 실시해 이들이 유통·보관하던 위조상품 2만5000여점을 현장에서 압수했다. 또 이들이 판매한 위조상품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유통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위조상품은 어린이들의 건강에 유해한 물질이 포함됐거나 쉽게 파손될 가능성이 높다.
박주연 특허청 상표특별사법경찰과장은 “안전성 검사 여부가 불투명한 위조상품을 구매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위조상품의 유통 근절을 위해 현장단속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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