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호뎐1938' 김범, 이동욱 다시 만난다…우현진과 로맨스 기대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김범이 드라마 ‘구미호뎐1938’으로 돌아온다.

김범이 오는 6일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구미호뎐1938’의 이랑 역으로 찾아온다.

김범은 그동안 다수의 작품을 통해 판타지 장르를 완벽히 소화, ‘판타지 장인’으로서의 면모를 제대로 입증했다. 그는 천사, 괴물 캐릭터는 물론, 지난해 종영한 tvN ‘고스트 닥터’에서는 빙의 상태를 오가는 상황을 표현하며 극 몰입도를 높였다.

김범은 이연 역의 이동욱과 다시 한번 형제 케미를 자랑할 예정이다. 인간과 구미호 사이에서 태어난 반인반호 이랑(김범 분)의 선보일 판타지 또한 기대감을 자아낸다.

‘구미호뎐1938’ 속 김범의 새로운 시도 또한 놓칠 수 없다. 그는 지난 시즌 극중 현대를 살아가는 이랑을 보여줬던 것과는 달리, 이번에는 1938년 혼돈의 시대를 담은 시대극에 도전한다.

뿐만 아니라, 인어 장여희(우현진)의 등장으로 이랑이 겪게 되는 감정의 변화를 예고하면서 이들 사이에 로맨스 기류가 흐르게 될지 궁금증이 모인다.

최근 공개된 예고편에서 김범은 칼에 베이거나 물에 빠지는 등 극 초반부터 고난과 역경에 빠진 이랑의 모습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한층 더 다이내믹한 액션과 확장된 스케일로 돌아온 ‘구미호뎐1938’에서 김범이 펼칠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구미호뎐1938’은 오는 6일 오후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킹콩 by 스타쉽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