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SG사태' 라덕연 시그니엘 사무실 압수수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소시에테제네랄(SG) 사태'를 수사 중인 검찰이 라덕연 H투자건설팅업체 대표의 사무실을 압수수색 중이다.
4일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단성한)은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타워 시그니엘에 있는 라 대표의 사무실을 압수수색 중이다.
지난달 28일 검찰은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단을 중심으로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과, 금융감독원과 함께 합동수사팀을 꾸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소시에테제네랄(SG) 사태'를 수사 중인 검찰이 라덕연 H투자건설팅업체 대표의 사무실을 압수수색 중이다.
4일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단성한)은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타워 시그니엘에 있는 라 대표의 사무실을 압수수색 중이다.
검찰은 'SG사태'와 관련된 주식·금융거래 자료 등 증거를 확보하고 있다. 라 대표는 이 사무실에서 주가조작 일당들과 투자 관련 논의를 한 것으로 전해진다. 전날에도 검찰은 이곳을 압수수색했다.
수사팀은 라 대표 등 주가조작에 가담한 것으로 의심되는 일당들을 입건해 수사 중이다. 지난달 28일 검찰은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단을 중심으로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과, 금융감독원과 함께 합동수사팀을 꾸렸다.
'SG사태'는 지난달 말부터 SG증권을 통해 매도된 삼천리·선광·하림지주 등 8개 종목이 연일 하한가를 치면서 주가조작이 의심되는 사건이다. 금융당국과 수사당국은 라 대표 등 주가조작 일당이 투자자를 모집해 이들의 휴대전화와 증권계좌를 이용, 매수자와 매도자가 사전에 협의한대로 매매를 체결하는 통정매매 방식으로 주가를 띄웠다고 보고 있다.
황서율 기자 chestnut@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 달에 150만원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돈 많아도 한남동 안살아"…연예인만 100명 산다는 김구라 신혼집 어디? - 아시아경제
- "일부러 저러는 건가"…짧은 치마 입고 택시 타더니 벌러덩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10년간 손 안 씻어", "세균 존재 안해"…美 국방 내정자 과거 발언 - 아시아경제
- "무료나눔 옷장 가져간다던 커플, 다 부수고 주차장에 버리고 가" - 아시아경제
- "핸들 작고 승차감 별로"…지드래곤 탄 트럭에 안정환 부인 솔직리뷰 - 아시아경제
- 진정시키려고 뺨을 때려?…8살 태권소녀 때린 아버지 '뭇매'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