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어공주’ 5월24일 개봉..IMAX·4DX·돌비 포맷 확정

동명 애니메이션 원작을 실사화한 디즈니 뮤지컬 영화 ‘인어공주’가 5월24일 개봉한다.

4일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는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인어공주’(감독 롭 마샬)은 늘 바다 너머의 세상을 꿈꾸던 모험심 가득한 인어공주 ‘에리얼’이 조난당한 ‘에릭 왕자’를 구해주며 자신의 마음의 소리를 따라 금지된 인간 세상으로 나아가는 모험을 그린 영화. 1989년 제작돼 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던 동명 애니메이션을 실사로 스크린에 옮겼다.

디즈니는 ‘인어공주’를 2D 뿐 아니라 IMAX부터 4DX, 돌비 시네마까지 특별 포맷으로도 개봉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황홀한 바닷속 풍경을 담아내 IMAX와 라이브 공연을 연상시키는 생동감 넘치는 사운드가 보장된 돌비 시네마, 그리고 다양한 효과가 첨부된 4DX 등 특별관들은 관객들에게 또 다른 체험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새롭게 탄생한 ‘인어공주’가 5월24일 관객과 만난다. 

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