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일 집중 호우 예보…경기도, 위험지역 사전 점검

이영규 2023. 5. 4. 10: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가 4일부터 6일까지 집중 호우가 예상됨에 따라 위험지역 사전 점검에 나선다.

도는 4일 오후 6시부터 오는 6일 낮 12시까지 70~130mm의 강수량이 예보됨에 따라 지난 2일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빗물받이 및 배수관로의 배수를 방해하는 담배꽁초, 쓰레기와 낙엽 제거와 둔치주차장, 세월교, 지하차도 등 차단시설(펌프시설)의 작동 여부 점검을 긴급 지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도청 광교신청사

경기도가 4일부터 6일까지 집중 호우가 예상됨에 따라 위험지역 사전 점검에 나선다.

도는 4일 오후 6시부터 오는 6일 낮 12시까지 70~130mm의 강수량이 예보됨에 따라 지난 2일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빗물받이 및 배수관로의 배수를 방해하는 담배꽁초, 쓰레기와 낙엽 제거와 둔치주차장, 세월교, 지하차도 등 차단시설(펌프시설)의 작동 여부 점검을 긴급 지시했다.

특히 연휴를 맞아 공원, 야영장, 해변 등 나들이 인파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의 경사지 등 위험지역과 산간 계곡, 하천 급류 지역의 재난 예ㆍ경보시스템의 작동 여부를 철저히 확인하도록 시군에 통보했다.

도는 경사지, 하천, 산간계곡 등 재해위험구역의 관광객 안전을 위해 재난 발생 시 행동 요령 등의 내용을 담은 안전조치 긴급재난 문자도 발송할 계획이다.

연제찬 도 안전관리실장은 "침수 우려지역의 배수시설 중점 관리와 특히 재해 취약자의 대피를 도와줄 수 있는 담당 공무원을 지정하는 등 대피계획을 수립했다"며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 단위 유동 인구의 안전을 위해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 및 예찰 등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