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트룩스, 경력직 개발자 대규모 채용

박형수 2023. 5. 4. 10: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공지능(AI) 기업 솔트룩스가 대규모 경력직 개발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지원 서류는 오는 19일까지 잡코리아 등 채용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모집 분야는 ▲제품·서비스 개발 및 기술지원 부문 ▲연구·개발 개발자(자연어 처리, 영상 처리, 음성 처리) ▲프롬프트 엔지니어 ▲프로젝트 매니저 부문 등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AI) 기업 솔트룩스가 대규모 경력직 개발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지원 서류는 오는 19일까지 잡코리아 등 채용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챗GPT 열풍이 불러온 AI 산업의 급성장과 함께 솔트룩스 주력 사업 분야 확대로 인재를 빠르게 확보하기 위해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모집 분야는 ▲제품·서비스 개발 및 기술지원 부문 ▲연구·개발 개발자(자연어 처리, 영상 처리, 음성 처리) ▲프롬프트 엔지니어 ▲프로젝트 매니저 부문 등이다.

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 ▲1차 면접(실무) ▲2차 면접(임원) 순으로 진행되며, 전형 절차를 빠르게 진행해 서류접수일 기준 2주 이내 결과를 안내할 예정이다. 서류 심사 및 면접은 인력 채용을 완료하는 다음달 2일까지 상시 진행한다. 처우 협의를 거쳐 최종 합격자로 선발되는 채용자에게는 소정의 합격 축하금을 지급한다.

일반 개발자가 인공지능 개발자로서 경력을 쌓을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솔트룩스 관계자는 "인공지능 관련 경력의 보유 여부와 관계없이 우수한 역량을 지닌 개발자를 채용, 자체 프로그램을 통해 인공지능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프롬프트 엔지니어의 경우 글쓰기 등 작문과 IT 기술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전공과 무관하게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솔트룩스는 임직원 근무 만족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하고 있다. 건강 관리와 자기 계발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선택적 복리후생비를 인당 최대 150만원까지 지원한다. 도서 구매비, 점심 식비, 동호회비 등도 일정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본인과 가족 의료비, 자녀 교육비를 지급하는 한편 사내 대출 제도를 통해 임직원의 생활 안정을 지원한다. '가족 친화 우수기업'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다.

올해 초부터는 기존 시차 출퇴근제에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추가 도입해 임직원들이 업무에 따라 근무 시간을 조정할 수 있는 유연근무제를 확대 시행하고 있다. 원하는 장소에서 업무와 휴식을 병행할 수 있는 워케이션 제도를 제주도와 강원도에서 시범운영 중에 있다. 사내 카페테리아(커피와 간식), 호캉스(서울, 강원, 제주 등 지역 내 위치한 호텔 및 리조트), 인센티브(PS, PI), 건강 검진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임직원이 일과 생활에서 균형을 유지하고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솔트룩스 관계자는 "급변하는 AI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의 요구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인원을 충원한다"며 "AI 및 빅데이터 원천 기술을 보유한 솔트룩스와 함께 성장할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 바란다"고 말했다.

솔트룩스는 국내 최다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관련 기술 특허를 보유했을 뿐 아니라 업계 최초로 코스닥에 상장한 인공지능 기업으로 미국과 베트남 해외 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고객사로는 삼성전자, LG, KT, 현대자동차그룹, 농협은행, 헌법재판소, 법제처, BMW 등이 있다. 최근 AI 기반 영상 생성·방송 플랫폼 플루닛 스튜디오에 이어 한국형 챗GPT인 ‘루시아GPT’를 공개해 주목받았으며, ‘워크센터’와 ‘구버’ 등 신규 서비스도 연내 출시 예정이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