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월 比 12.3%↓’ 수입차 4월 2만910대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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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4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 대수가 지난 3월(2만3840대)보다 12.3% 감소한 2만910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4월까지 누적 대수는 82만2594대로, 전년 동기(8만4802대)보다 2.6% 감소했다.
4월 브랜드별 등록 대수 1위는 메르세데스 벤츠(6176대)가 차지했다.
정윤영 한국수입자동차협회 부회장은 "4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공급부족 및 고금리 등의 영향으로 전월 대비 감소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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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4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 대수가 지난 3월(2만3840대)보다 12.3% 감소한 2만910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9.4% 감소한 수치다. 4월까지 누적 대수는 82만2594대로, 전년 동기(8만4802대)보다 2.6% 감소했다.
4월 브랜드별 등록 대수 1위는 메르세데스 벤츠(6176대)가 차지했다. 그 뒤를 BMW가 5836대로 바짝 쫓고 있다. 3위는 1599대의 볼보다. 포르셰와 렉서스는 각각 1146대, 1025대로 4·5위를 차지했다.
연료별 등록 대수는 가솔린이 9632대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하이브리드(6852대), 전기(1866대), 디젤(1598대), 플러그인하이브리드(962대) 순이다.
4월 한 달간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BMW 520(772대)이다. 다음은 벤츠 E350 4MATIC(659대)가 차지했다. 3위는 렉서스 ES300h(648대)다.
정윤영 한국수입자동차협회 부회장은 “4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공급부족 및 고금리 등의 영향으로 전월 대비 감소했다”라고 설명했다.
오규민 기자 moh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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