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청와대 문화예술공연으로 물든다

이종길 2023. 5. 4.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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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이달 청와대에서 국립 공연예술단체, 공공기관과 함께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을 선보인다.

'청와대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전통의 품격', 'K-오페라 갈라 화(花)합', '사철사색' 등이다.

국립오페라단은 같은 장소에서 'K-오페라 갈라 화합'을 한다.

'사철사색'은 국립국악원의 전통연희 문화예술공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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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꽃 피었습니다', '전통의 품격' 등
한국문화재재단, 국립오페라단 등 참여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달 청와대에서 국립 공연예술단체, 공공기관과 함께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을 선보인다. '청와대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전통의 품격', 'K-오페라 갈라 화(花)합', '사철사색' 등이다.

청와대 시민개방 1주년을 앞둔 30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입구에서 시민들이 관람을 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사진=강진형 기자aymsdream@

'청와대 웃음꽃이 피었습니다'는 한국문화재재단의 어린이날 기념 프로그램이다. 춘추관에서 5일 마술, 어린이 뮤지컬, 최태성 강사 강연 등을 선보인다. 여민1관 3층 대통령 집무실도 특별 개방한다. 헬기장에는 놀이터를 조성한다. 관련 행사는 어린이날 기상악화 예보로 7일 진행한다.

'전통의 품격'은 국립무용단 공연이다. 헬기장에서 13일과 14일 태평무, 진쇠춤, 평채 소고춤, 승전고, 소북, 향발 등을 펼친다. 해설은 김종덕 국립무용단 예술감독이 맡는다. 국립오페라단은 같은 장소에서 'K-오페라 갈라 화합'을 한다. 20일에 베르디 오페라 '리골레토', 21일에 비제 오페라 '카르멘' 하이라이트를 각각 선보인다. '돈 조반니', '투란도트', '마술피리' 등 유명 오페라의 아리아, 중창, 합창도 함께 들려준다.

'사철사색'은 국립국악원의 전통연희 문화예술공연이다. 25~27일 대정원의 푸르른 녹음을 배경으로 길놀이, 사자놀음, 줄타기, 판굿 등을 펼친다. 자세한 내용은 청와대 국민개방 누리집 참고.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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