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정남, '신스틸러 페스티벌' 본상 수상…"마음 속에 남는 배우 되겠다''

김유진 기자 2023. 5. 4.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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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배정남이 '신스틸러 페스티벌 in 문경'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신스틸러 페스티벌'은 배역에 관계없이 훌륭한 연기력과 독특한 개성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준 배우들을 위한 영화제로 지난 2일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레드카펫과 포토타임을 시작으로 영화제 소개 영상 상영과 신스틸러 시상식 및 수상소감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배정남은 영화 '영웅'으로 본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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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배정남이 '신스틸러 페스티벌 in 문경'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신스틸러 페스티벌’은 배역에 관계없이 훌륭한 연기력과 독특한 개성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준 배우들을 위한 영화제로 지난 2일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레드카펫과 포토타임을 시작으로 영화제 소개 영상 상영과 신스틸러 시상식 및 수상소감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배정남은 영화 '영웅'으로 본상을 수상했다.

배정남은 "훌륭한 배우분들과 함께 이 자리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영광인데, '영웅'이라는 좋은 작품으로 상까지 받았다"라며 작품에 대한 각별함을 전했다. 

이어 "윤제균 감독님 이하 모든 스태프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신스틸러에 걸맞게 앞으로 더 많이 배우고 노력해 여러분 마음에 강렬하게 남는 배우가 되겠다. 감사하다"라고 앞으로의 포부를 담은 소감을 함께 전했다.

한편 배정남은 지난 해 12월 개봉한 영화 '영웅'에서 독립군 최고 명사수인 조도선 역을 맡아 백발백중의 뛰어난 사격 실력으로 위험에 처한 동지들을 구해주는 것은 물론 특유의 위트 있는 모습으로 분위기를 환기시키는 등 관객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동시에 선사했다.

사진 = 키이스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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